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좋은이가 소풍 간 날

해바라기 인숙............... 조회 수 1870 추천 수 0 2001.12.13 12:23:40
.........
2001/10/10 (14:16

오늘은 좋은이가 소풍을 가는 날입니다.
어제부터 비가 와서 오늘도 계속 비가 오면 유치원에서
정상 수업을 한다고 하더니, 그냥 예정대로 소풍을 가기로
하였답니다. 가는 곳이 청주에 있는 고인쇄 박물관이라고 하더군요.
실내라서 비가와도 상관은 없을듯 싶습니다. 평소에는 아침에
깨울라치면 얼마나 힘이 든지 열번은 넘게 깨우다가 결국에는
버럭 소리를 질러야 일어나는 좋은이가 오늘은 깨우지 않았는데도
일찍 일어나서 세수하고 더 일찍 일어난 밝은이랑 장난을 칩니다.
어제 밤에 가방에다 쵸코렛이랑, 음료수 과자를 넣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포도를 방울 방울 따서 작은 통에 담고 김밥도
말았습니다. 가방을 열어보고 꺼내 보고 만지작거리며 들떠서 신나게
쫑알 거립니다. 언니가 오후 늦게나 돌아오니까 밝은이가 조금
심심하겠지요? 혼자 놀다가 언니가 오는 소리가 들리면 소리를 지르며
좋아서 뛰쳐 나갑니다. 재잘거리며 들어와서는 5분도 못되어 둘이
싸우고 울고 야단이지만 그래도 언니 언니 하며 붙어 다닙니다.
감기가 들었는데도 여전히 하루종일 시끄럽게 떠들고 다니는 밝은이가
오늘은 언니를 좀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2'

최용남

2001.12.13 12:24:18

꿈사랑 (CYNDREAM@HANMAIL.NET) Access : 52 , Lines : 13
Re: 좋은이가 소풍 간 날 - 좋겠다. ^^
형수님,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신것 감사드기고요.
오늘 해바라기 받아 보았습니다.
제가 개봉해서 먼저 읽엇습니다. 죄송, 곧 애인에게 전하지요.
결혼준비하는데 즐겁습니다. 집(방) 구하는 것이 제일 어럽습니다.
벌써 며칠째 20여곳 이상으 통화하고 10여군데 찾아 다녔는데 번번이
계약이 안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집 문제가 해결 되겠지요. ^^
햇볕 잘보고 있구요. 수업시간이 다가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제 애인은 일주일째 감기를 달고 다닙니다.
감시조심하고요. 갈릴리 온 식구덜...ㅋㅋ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좋은이 밝은이 삼촌 최용남 드립니다.

이인숙

2001.12.13 12:24:58

좋은 방을 구할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이 분주하시겠어요. 물론 즐거운 분주함이지만요.
수첩 가지고 다니면서 하나 하나 체크하고
뭐 빠진것은 없는지 잘 살피시고...
특히 어른들께 연락 드리고 찾아뵙는것 잊지 마시구요.
비용은 될 수 있으면 꼭 필요한 것만 들이시고...중얼 중얼
별 도움도 못되면서 왕잔소리 합니다.
즐거운 준비 하십시요.
주례자매 얼굴 한번 보여 주시지요.
예비 형님께 안부 여쭈라고 하세요. 감기가 빨리 나아야 할텐데...
그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 샬롬샬롬 안녕하세요 [1] 띵보네 2002-02-01 1987
131 해바라기 흐름 [2] 이인숙 2002-01-31 1970
130 해바라기 산소같은 사람 이인숙 2002-01-29 2089
129 샬롬샬롬 외박한 이레 [1] 박은영 2002-01-23 2407
128 샬롬샬롬 오늘 아침까지 [2] 임복남 2002-01-20 2090
127 돌쇠용우 [생일카드] 마누라 축하해~! [4] 최용우 2002-01-19 2888
126 해바라기 선물 이인숙 2002-01-18 1826
125 샬롬샬롬 사모님 [4] 임복남 2002-01-16 2230
124 샬롬샬롬 새로운 베너 보았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file 최용남 2002-01-08 2016
123 샬롬샬롬 [re] 포토샵으로 사람을 이렇게 변장시킬수도 있당~ ^^ file [2] 최용우 2002-01-07 2641
122 샬롬샬롬 꿈사랑 - 주간 인기탑 100 에 나란히 71위 72위에 file 최용남 2002-01-07 2116
121 최좋은해 '엎드린 좋은이' 최용남 2002-01-02 2482
120 해바라기 올해도 행복하세요! 이인숙 2002-01-01 2019
119 해바라기 [re] 결혼 8주년이 되었습니다. [1] 임복남 2001-12-19 2667
118 해바라기 결혼 8주년이 되었습니다. [2] 이인숙 2001-12-19 2371
117 해바라기 8년만에 이인숙 2001-12-13 1832
116 샬롬샬롬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최용남 2001-12-13 2051
115 사진모음 샬레에서 찍었습니다. file [1] 가족사진 2001-12-13 4170
114 사진모음 감 많이 묵으면.... file 좋은밝은 2001-12-13 2357
113 사진모음 가을소녀 최좋은 file [1] 최좋은 2001-12-13 3753
112 사진모음 가을소녀 최밝은 file 최밝은 2001-12-13 3296
111 샬롬샬롬 드디어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었다. ㅋㅋㅋ [1] 최용남 2001-12-13 1996
110 해바라기 엄마 마음 [2] 이인숙 2001-12-13 1902
109 샬롬샬롬 감사합니다. 제주도입니다. [1] 최용남 2001-12-13 2068
108 샬롬샬롬 기냥 [1] 에스더 2001-12-13 1738
107 돌쇠용우 미안하다 좋은아... 최용우 2001-12-13 2382
106 해바라기 용남 도련님에게 [1] 이인숙 2001-12-13 2045
105 해바라기 10월에 떠나는 휴가 이인숙 2001-12-13 2143
104 샬롬샬롬 오랫만입니다. [1] 백영만 목사 2001-12-13 1864
» 해바라기 좋은이가 소풍 간 날 [2] 인숙 2001-12-13 1870
102 샬롬샬롬 정말고마워요! [1] 문병주장로 2001-12-13 2039
101 해바라기 시댁에 갑니다. [1] 이인숙 2001-12-13 2131
100 샬롬샬롬 [re] 우와~~~@@ 이게 뉘고? 최용우 2001-12-13 2280
99 샬롬샬롬 최용우선생님께..^^ 홍연미 2001-12-13 2445
98 해바라기 어른이 되면 이인숙 2001-12-13 190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