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가 입하였다. 여름을 맞이 하면서 비가 쏟아진다. 작년 가뭄이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올해 초부터 잊어버릴새도 없이 그렇게 비가 내린다. 얼마전 청아이모가 왔을 때 사진 찍었던 대청호 주변의 널따란 클로버 밭도 이미 물속에 잠겨 버렸고, 집옆의 작은 또랑에선 연신 물 흘러 가는 소리가 싫지만은 않다.
작년에는 가물어서 농사를 못지었다는데 올해는 물도 많은데 길 옆의 많은 논들이 잡풀이 우거진 채 그대로 방치돼 있다. 다들 도시로 떠나고, 늙으신 할아버지께서 무슨 수로 그 논농사를 다 짓는단 말인가! 내 허리만큼 자란 쇠뜨기 사이로 질세라 올라오는 미나리 뜯어 먹는 재미를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농사를 지으면 쌀이 얼말텐데 하는 마음에 쩝쩝 입맛을 다신다.
하긴, 이미 산이 다 되어버린 버려진 밭들도 얼마나 많은데..사람 사는 숫자보다 더 늘어가는 묘들도 자리 차지 하기 한몫을 하는데...살아 있는 나 한사람 어디에 서야 제대로 서는 것인지 생각속에 파묻칠 때 많다.
잠시, 비가 그쳤나보네. 오늘 같은 날 보일러좀 올려야겠다.
작년에는 가물어서 농사를 못지었다는데 올해는 물도 많은데 길 옆의 많은 논들이 잡풀이 우거진 채 그대로 방치돼 있다. 다들 도시로 떠나고, 늙으신 할아버지께서 무슨 수로 그 논농사를 다 짓는단 말인가! 내 허리만큼 자란 쇠뜨기 사이로 질세라 올라오는 미나리 뜯어 먹는 재미를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농사를 지으면 쌀이 얼말텐데 하는 마음에 쩝쩝 입맛을 다신다.
하긴, 이미 산이 다 되어버린 버려진 밭들도 얼마나 많은데..사람 사는 숫자보다 더 늘어가는 묘들도 자리 차지 하기 한몫을 하는데...살아 있는 나 한사람 어디에 서야 제대로 서는 것인지 생각속에 파묻칠 때 많다.
잠시, 비가 그쳤나보네. 오늘 같은 날 보일러좀 올려야겠다.
댓글 '5'
청아
여기서도 밤새도록 쉬지 않고 비가 내렸습니다..
빗소리와 음악.. 그리고 스텐드의 운치있는 불빛과 책..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종일 내리는 비를 보면서 갈릴리 마을의 호수를 생각했었는데..
가물어서 클로버 밭으로 무성하던 호수에도 물이 얼마만큼 차오르고 있겠지.. 하면서...
사모님..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갈릴리 마을에 가지 말아야 할가봐요..
우울 기질이 다분한 제가 그 곳 산자락에 있으면 상념에 푹~ 빠질 것 같아서요..^^
비가 게인 맑고 화창한 날에 소풍 가듯 가서 산책하고 싶습니다.
비오는 날엔 엄마가 부쳐주시던 김치부침, 후후 불며 먹는 라면이 제격인데... ^^
빗소리와 음악.. 그리고 스텐드의 운치있는 불빛과 책..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종일 내리는 비를 보면서 갈릴리 마을의 호수를 생각했었는데..
가물어서 클로버 밭으로 무성하던 호수에도 물이 얼마만큼 차오르고 있겠지.. 하면서...
사모님..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갈릴리 마을에 가지 말아야 할가봐요..
우울 기질이 다분한 제가 그 곳 산자락에 있으면 상념에 푹~ 빠질 것 같아서요..^^
비가 게인 맑고 화창한 날에 소풍 가듯 가서 산책하고 싶습니다.
비오는 날엔 엄마가 부쳐주시던 김치부침, 후후 불며 먹는 라면이 제격인데... ^^






요즘은 아주 장마철 같아요
다녀와서 쪽지 못드렸네요
그곳 방문은?,.... 제게 감격 이었습니다
역시나, 집 안밖으로 분위기 좋았습니다
때로는 무르익은 초록빛이 버거우실듯도 하였습니다
잘 지내시고
언제든 맘먹고 다시 가리다
최 전도사님 뵐수록 멋있습니다
잘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