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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이가 말하는 밝은이의 출생 일화
언니가 컴퓨터 앞에 앉아 혼자서만 무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얼쩡거리던 밝은이가 심심한지 누워서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로 온다. 팔을 내밀며 누우라고 했더니 입이 헤 벌어져서 좋아한다.
밝은 : 나는 엄마가 너무 너무 좋아요!
엄마 : 음 엄마도 밝은이가 너무 좋아!
밝은이는 좋으면 이를 앙! 다물고 온 몸을 부르르 떨며, 끌어 안고, 입맞추고, 난리를 떤다. 온갖 법석을 엄마에게 해 대더니
밝은 : 엄마! 근데 나 어떻게 엄마 뱃속에서 나왔는지 알아요!
엄마 : 그래? 어떻게 나왔는데?
밝은 : 내가요~! 엄마 뱃속에서 장난감 갖고 놀고 있는데...엄마랑 아빠랑 언니가요 병원에 가서 엄마 배를 칼로 자르고 내가 나왔어요(나는 자연분만을 했는데 밝은이가 갈릴리마을에 있는 미영이모의 아기 낳은 이야기를 듣고 하는 얘기다).
엄마 : (놀라며) 그랬어? 그럼 엄마 배가 무지 아팠겠다.
밝은 : 괜찮아요! 풀로 붙이니까 배가 이렇게 다시 붙었어요!
밝은이가 어떻게 태어 났는지를 아직은 딱히 알아듣게 설명하기가 솔직히 궁색해서 그냥 듣고만 있다가 한바탕 웃었다.
대단한 이야길 해 준 밝은이가 신이 났다.
밝은 : 엄마! 재밌어요? 그래서 웃는 거예요?
엄마 : 그래 그래...ㅎㅎㅎ
하긴, 좋은이는 저 태어날때 엄마 뱃속에서 줄넘기 하다가 나왔다고 하더니만!
언니가 컴퓨터 앞에 앉아 혼자서만 무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얼쩡거리던 밝은이가 심심한지 누워서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로 온다. 팔을 내밀며 누우라고 했더니 입이 헤 벌어져서 좋아한다.
밝은 : 나는 엄마가 너무 너무 좋아요!
엄마 : 음 엄마도 밝은이가 너무 좋아!
밝은이는 좋으면 이를 앙! 다물고 온 몸을 부르르 떨며, 끌어 안고, 입맞추고, 난리를 떤다. 온갖 법석을 엄마에게 해 대더니
밝은 : 엄마! 근데 나 어떻게 엄마 뱃속에서 나왔는지 알아요!
엄마 : 그래? 어떻게 나왔는데?
밝은 : 내가요~! 엄마 뱃속에서 장난감 갖고 놀고 있는데...엄마랑 아빠랑 언니가요 병원에 가서 엄마 배를 칼로 자르고 내가 나왔어요(나는 자연분만을 했는데 밝은이가 갈릴리마을에 있는 미영이모의 아기 낳은 이야기를 듣고 하는 얘기다).
엄마 : (놀라며) 그랬어? 그럼 엄마 배가 무지 아팠겠다.
밝은 : 괜찮아요! 풀로 붙이니까 배가 이렇게 다시 붙었어요!
밝은이가 어떻게 태어 났는지를 아직은 딱히 알아듣게 설명하기가 솔직히 궁색해서 그냥 듣고만 있다가 한바탕 웃었다.
대단한 이야길 해 준 밝은이가 신이 났다.
밝은 : 엄마! 재밌어요? 그래서 웃는 거예요?
엄마 : 그래 그래...ㅎㅎㅎ
하긴, 좋은이는 저 태어날때 엄마 뱃속에서 줄넘기 하다가 나왔다고 하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