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좋은이는 궁금한 것이 많다.
어떨땐 질문에 대답해 주는 것이 얼마나 진땀 나는지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는 때도 있다.
"엄마! 믿음이 뭐예요?"
"엄마! 거듭난다는 것은 뭐예요?"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오는 거예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엄마! 왜 옛날에는 양이나 비둘기를 잡아서 하나님께
바쳤어요?"
"근데, 바친다는 것은 무슨 뜻이예요?"
되도록 쉽게 설명을 해준다는게 어느땐 더 어려워져서
딸내미가 갸우뚱 거린다.
늦잠을 잔 밝은이가 유치원차를 타지 못해
오늘은 데려다 주었다.
손잡고 걸어 가는 중에 밝은이가 묻는다.
"엄마! 예수님은 어디 계셔요?"
"밝은이의 마음속에도 계시고 엄마 마음속에도 계시고
지금 우리 옆에도 계시지?"
"근데 왜 안 보여요? 예수님이 내 뱃속에 계세요?"
"엄마! 하나님은 제일 크지요? 우리 집보다도 아빠 보다도 커요?"
"엄마! 하나님은 마귀를 이기지요?"
"그~럼! 하나님 하고는 상대가 안되지!"
"엄마!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들으셔요?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돌봐 주시는 거예요?"
"그럼! 하나님이 돌봐 주셔야 모든 사람이 살 수 있는거야!"
밝은이는 신이 나서 노래를 부른다.
갈수록 아이들 질문의 수준이 높아져만 가니
수준 낮은 엄마가 공부 좀 해야겠다!
어떨땐 질문에 대답해 주는 것이 얼마나 진땀 나는지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는 때도 있다.
"엄마! 믿음이 뭐예요?"
"엄마! 거듭난다는 것은 뭐예요?"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오는 거예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엄마! 왜 옛날에는 양이나 비둘기를 잡아서 하나님께
바쳤어요?"
"근데, 바친다는 것은 무슨 뜻이예요?"
되도록 쉽게 설명을 해준다는게 어느땐 더 어려워져서
딸내미가 갸우뚱 거린다.
늦잠을 잔 밝은이가 유치원차를 타지 못해
오늘은 데려다 주었다.
손잡고 걸어 가는 중에 밝은이가 묻는다.
"엄마! 예수님은 어디 계셔요?"
"밝은이의 마음속에도 계시고 엄마 마음속에도 계시고
지금 우리 옆에도 계시지?"
"근데 왜 안 보여요? 예수님이 내 뱃속에 계세요?"
"엄마! 하나님은 제일 크지요? 우리 집보다도 아빠 보다도 커요?"
"엄마! 하나님은 마귀를 이기지요?"
"그~럼! 하나님 하고는 상대가 안되지!"
"엄마!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들으셔요?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돌봐 주시는 거예요?"
"그럼! 하나님이 돌봐 주셔야 모든 사람이 살 수 있는거야!"
밝은이는 신이 나서 노래를 부른다.
갈수록 아이들 질문의 수준이 높아져만 가니
수준 낮은 엄마가 공부 좀 해야겠다!
한녀석이 아 글쎄 저보고
"선생님,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드셨어요?"
"선생님,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쁜 마음도 주셨어요?"
등등.. 쉽게 풀어 주면서 설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던지..
아이들 대화로 이야기 하는 것은 너무 어려워요~~~!
그것은 내가 기성세대가 되어간다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