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선생님이 숙제 내주셨는데요, 꽃들하고 이야기 하고 오래요."
"그래서 이야기 했어?"
"아뇨? 밤이라서 꽃이 다 자잖아요."
"가서 이야기 하자고 깨우면 되잖아!"
"안돼요 밤에는 꽃들도 피곤하니까 자야돼요."
꽃들과 이야기를 하고 오라는 숙제를 내주신 좋은이네 반 선생님은 참 좋은 분일거란 생각을 합니다. 사계절을 직접 보게 되는 자연속에 살다보니 좋은이의 그림속에서 나무와 꽃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저에게도 어린시절을 생각할때 마음을 가장 풍요하게 해주는건 산과 들에 나무들과 계절따라 피는 꽃들과 벌 나비 잠자리와 새들과 더불어 살았던 기억입니다.
이 아이들이 언제까지 이런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 살게 될 지 모르지만 나의 기억처럼 딸들에게도 아름다운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꽃들이 배탈이 나겠어요!"
봄비에 방울 방울을 달고 있는 꽃을 보고 들어와 한마디 합니다.
다음주부턴 만개한 벚꽃이 지면서 꽃눈이 내릴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했어?"
"아뇨? 밤이라서 꽃이 다 자잖아요."
"가서 이야기 하자고 깨우면 되잖아!"
"안돼요 밤에는 꽃들도 피곤하니까 자야돼요."
꽃들과 이야기를 하고 오라는 숙제를 내주신 좋은이네 반 선생님은 참 좋은 분일거란 생각을 합니다. 사계절을 직접 보게 되는 자연속에 살다보니 좋은이의 그림속에서 나무와 꽃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저에게도 어린시절을 생각할때 마음을 가장 풍요하게 해주는건 산과 들에 나무들과 계절따라 피는 꽃들과 벌 나비 잠자리와 새들과 더불어 살았던 기억입니다.
이 아이들이 언제까지 이런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 살게 될 지 모르지만 나의 기억처럼 딸들에게도 아름다운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꽃들이 배탈이 나겠어요!"
봄비에 방울 방울을 달고 있는 꽃을 보고 들어와 한마디 합니다.
다음주부턴 만개한 벚꽃이 지면서 꽃눈이 내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