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 자라는 풀들
손님이 오신다기에
서툰 낫질을 합니다.
남편은 햇볕을 가리려고
포장을 치고 있습니다.
앗 따가~
오른손목에 뭔가가 달라붙었다가
떨어졌습니다.
벌입니다.
벌집이 있었네요.
어찌나 아프던지 눈물이 핑 돕니다.
"여보~! 벌 쏘였어요 아구 아파라."
금새 손목엔 피가 맺혔습니다.
무슨놈의 벌이 이리도 아프담!
"괜찮아! 일부러 벌침 맞는 사람도 있는데 뭘!"
이구~! 내가 말을 말아야지.
문제는 다음날이었습니다.
밤새 가렵고 아프더니 퉁퉁 부어 올랐습니다.
벌레 물린데에 바르는 연고를 발랐지만 그대로입니다.
이젠 손등까지 부어 올랐습니다.
하필, 오른손이람!
그러고보니 많은 일들 중, 오른손을 사용할때가 참 많았네요.
애써 왼손을 사용하지만 영~어색하고 서툽니다.
팔 전체가 욱신거리는것 같습니다.
'오른손 네가 그동안 많은 일을 했구나! 아파보니 알겠네...'
덕분에 심심하다고 하는 좋은이가 할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나의 일상중에 당연한듯 여겼던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손님이 오신다기에
서툰 낫질을 합니다.
남편은 햇볕을 가리려고
포장을 치고 있습니다.
앗 따가~
오른손목에 뭔가가 달라붙었다가
떨어졌습니다.
벌입니다.
벌집이 있었네요.
어찌나 아프던지 눈물이 핑 돕니다.
"여보~! 벌 쏘였어요 아구 아파라."
금새 손목엔 피가 맺혔습니다.
무슨놈의 벌이 이리도 아프담!
"괜찮아! 일부러 벌침 맞는 사람도 있는데 뭘!"
이구~! 내가 말을 말아야지.
문제는 다음날이었습니다.
밤새 가렵고 아프더니 퉁퉁 부어 올랐습니다.
벌레 물린데에 바르는 연고를 발랐지만 그대로입니다.
이젠 손등까지 부어 올랐습니다.
하필, 오른손이람!
그러고보니 많은 일들 중, 오른손을 사용할때가 참 많았네요.
애써 왼손을 사용하지만 영~어색하고 서툽니다.
팔 전체가 욱신거리는것 같습니다.
'오른손 네가 그동안 많은 일을 했구나! 아파보니 알겠네...'
덕분에 심심하다고 하는 좋은이가 할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나의 일상중에 당연한듯 여겼던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