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재(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창 밖으로 보이는 금강 이응다리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클릭하면 지나간 사진을 볼 수 있어요

아직 못 돌아온 딸내미

해바라기 이인숙............... 조회 수 1766 추천 수 0 2004.03.06 13:55:47
.........
어제 아침 일어나니 엄청난 눈이 내리고 있었다.
저렇게 많은 눈이면 유치원 차는 물론 버스도 영락없이 못들어온다.
아닌게 아니라 유치원에서도 차가 못들어온다고 전화가 왔다.
초등학생들은 아무래도 보내야 할 것같아서 고심하고 있는데
세현이네 트럭이 아이들 한꺼번에 모아서 나간다고 연락이 왔다. 벌써 차가 나가기는 눈이 엄청 온 상태이고 계속 또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낮에 그치면 녹으니까 괜찮겠지 하고 서둘러 정류장으로 아빠가 좋은이를 데리고 올라갔다.
일단은 무사히 학교엘 갔으나 뉴스속보를 보니 하루종일 눈이 내린다고 한다. 정말이지 그렇게도 눈이 퍼부어질수가 없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엄마들과 연락해서 차가 들어올수 없는 상황이니 학교 근처 가까이 아는 사람이 있으면 아이들을 그곳에 있게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그러마고 좋은이는 학원에 연락해서 친구집에 가서 하룻밤 자라고 일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세현이네서 다시 전화가 오길 어렵더라도 차가 들어와야겠다고 한다. 다른것 보다도 세현이네 집 앞 철골구조물이 무거운 눈에 못이겨 우장창 무너져 내렸고 그바람에 전기가 끊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세현이네는 장사를 하는 집이라 전기가 끊어지면 손해 보아야 할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아이들을 태우고 일단은 시내에서 출발을 하였는데 워낙 눈이 많은지라 도로에서 갇혀 있기를 두어시간, 그러다 다시 진행하여 저녁 여섯시가 넘도록 삼분의 일도 못오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다시 시내로 나가야겠다는 연락이 왔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세현이 아빠는 세현이 아빠대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니 세현이 고모댁으로 아이들 모두 하룻밤을 지내기로 했다.
밤 아홉시가 넘어서 좋은이한테 전화가 왔다. 그제사 조금 안심이 되었다.

하룻밤을 보내고 햇볕이 비취는 바깥 세상을 보니 그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기온이 내려가 눈은 녹지를 않고 오히려 얼어 있다. 이거, 차가 들어오려 해도 큰 걱정인걸...

지금은 오후 두시, 아직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지금은 하늘이 흐리고 다시 눈이 오기 시작한다.
모두들 무사해야 할텐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4 샬롬샬롬 행복하세요. [1] 이재익 2004-03-17 2251
533 해바라기 [가정] EQ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 이인숙 2004-03-12 2309
532 샬롬샬롬 폭설 피해 농민을 도와주십시오. file 이기선 2004-03-12 2563
531 해바라기 씻는게 싫어 이인숙 2004-03-10 2214
530 해바라기 그래도 봄은 온다 이인숙 2004-03-08 2032
529 해바라기 무사히 귀가 [2] 이인숙 2004-03-07 1892
» 해바라기 아직 못 돌아온 딸내미 이인숙 2004-03-06 1766
527 해바라기 [가정] 좋은 가정 만들기 이인숙 2004-03-03 2212
526 해바라기 주님이 함께 하여 주세요! 이인숙 2004-03-03 2193
525 해바라기 불 쬐세요! 이인숙 2004-02-26 2709
524 최밝은달 이쁜 밝은이~~~~ [1] 충만 2004-02-23 2574
523 해바라기 사랑하는 아내의 뇌속에 주님의 보혈이 흐르게 하소서. [1] 최용우 2004-02-21 2199
522 최밝은달 귀한딸 밝은이의 뇌속에 주님의 보혈이 흐르게 하소서. 최용우 2004-02-21 2363
521 최좋은해 귀한딸 좋은이의 뇌속에 주님의 보혈이 흐르게 하소서. [1] 최용우 2004-02-21 2235
520 해바라기 별이가 지붕에 올라간 까닭은? [2] 이인숙 2004-02-11 2092
519 사진모음 1월 24일 유관순생가, 기념관, 매봉교회 다녀왔습니다. file 최용우 2004-02-09 3182
518 해바라기 후리지아 꽃향기 [2] 이인숙 2004-01-31 2809
517 해바라기 가상한 남편 [2] 이인숙 2004-01-29 2151
516 샬롬샬롬 설 선물 배달이요 [1] 박은순 2004-01-20 2288
515 사진모음 1.10 식장산을 주영이네 가족과 함께 등반했어요. 최용우 2004-01-15 2575
514 사진모음 1월 5일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 다녀왔어요. 최용우 2004-01-15 3156
513 샬롬샬롬 어부동은 참 좋은곳! file [1] 이재익 2004-01-04 2516
512 사진모음 2004년 성탄절 - 소망교회에서 [1] 최용우 2003-12-26 2465
511 샬롬샬롬 사모님 [1] 박은순 2003-12-24 2296
510 해바라기 지금 이 순간을! 이인숙 2003-12-16 2241
509 해바라기 큰 파, 맛있는 빵 [2] 이인숙 2003-12-12 2417
508 해바라기 부끄러워 [2] 이인숙 2003-12-08 2491
507 샬롬샬롬 첫눈은 언제 올까요! 김광복 2003-12-03 2787
506 사진모음 2003.11.26 광주 복음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최용우 2003-12-02 3249
505 최밝은달 2003.11.21. 장사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최용우 2003-12-02 3108
504 최밝은달 귀한 딸 밝은아, 너는 복있는 사람이란다. 너는 의인이란다. [2] 최용우 2003-11-30 2965
503 최좋은해 귀한 딸 좋은아, 너는 복있는 사람이란다. 너는 의인이란다. 최용우 2003-11-30 2686
502 해바라기 글자 익히기 [6] 이인숙 2003-11-29 2445
501 해바라기 떨어진 십자가 이인숙 2003-11-17 2223
500 돌쇠용우 첫눈오는날 만나자 최용우 2003-11-16 256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