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가정] 버릇없는 아이, 칭찬이 약이래요!

해바라기 이인숙............... 조회 수 2428 추천 수 0 2004.04.03 08: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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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IQ) 연구로 유명한 미국 예일대학의 스턴버그 교수는 어떤 사람의 사회적 성공요인은 능력 뿐아니라 사고 스타일(thinking style)에 얼마나 맞는 일을 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을 입법·사법·행정부의 역할에 비유되는 3가지 사고 스타일로 나누었다.

먼저 입법부적인 스타일의 아이는 남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려 한다. 이런 아이들은 창조적인 직업에 적합할 아이들인데,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지시와 다른 아이디어를 내기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 환영받지 못할 수도 있다.

다음은 행정부적인 사고 스타일의 아이들이다. 이들은 누군가의 지시와 정해진 규칙을 잘 따르는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학교에서는 모범생이고 사회에 나가서는 실무을 집행하는 역할을 맡았을 때 성공적이다. 그러나 이들은 창조적인 일이 주어졌을 땐 어려움을 느낄 수있다.

사법부적인 사고의 스타일을 가진 아이들은 규칙이나 체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비판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우리 학교체제는 이런 학생들에게 너그럽지 못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일을 할 때 성공한다. 그런데 우리는 미래의 스필버그가 될 아이에게 법관이 되길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빌 게이츠가 될 아이에게 부모가 원하는 성공의 한 가지 유형만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 아이의 성공을 바란다면 무엇보다도 그 아이의 독특한 스타일을 먼저 찾아내고 그것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지혜로운 부모의 태도일 것이다.

장유경/한솔교육문화연구원 부원장



*딱부러지게 말하라

버릇없는 자녀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올바른 대화 방법부터 익혀야 한다.
“들어줄테니 말해보라”고 하고는 “그러니까 잘못됐어”라며 시비를 가리려 드는 부모들이 꽤 있다. 전문 상담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원은 단호하고 직접적인 대화법을 권한다.

△자녀의 행동을 규제할 때 `바람' 형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조용히 했으면 좋겠다.(×)
-지하철에선 조용히 하는 거다.(○)

△부모가 바라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너 이게 뭐하는 거야? 똑바로 못해?(×)
-어른이 말할 때는 끝까지 듣고 네 얘기를 하거라.(○)

△수를 세어 재촉하지 않는다.

-열을 세기 전까지 밥 먹으러 와야 해. 하나, 둘, 셋….(×)
-다른 사람이 다 먹기까지 안 오면 밥을 먹을 수 없다.(○)

△자녀와 약속한 것은 분명하고 단호하게 요구한다.

-10시가 넘었는데 자야지. 이제 자는 게 어때?(×)
-우리가 잠자기로 한 시간은 10시다.(○)

△애걸하지 않는다.

-일찍 좀 일어나렴. 엄마가 부탁한다, 제발.(×)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하겠다.(○)

△행동의 변화를 요구하는 같은 말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아까 뭐라고 했지? 가방 갖다두라니까!(×)
-가방을 방에 갖다두거라.[꾸물대도 다시 요구하지 않는다](○)

△빈 협박을 하지 않는다. 대신 부모가 실제 할 행동을 말한다.

-숙제도 안하려면 학교다니지 마!(×)
-숙제 안하면 밖에 나가 놀지 못한다.(○)

부모 자신 돌아보기
(예/아니오로 대답해본다. 한국청소년상담원 구성)

△내 어린 시절을 기준으로 내 생각을 자녀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자녀가 잘못한 뒤에 꾸짖기보다 미리 올바른 행동을 가르친다.
△이미 저지른 잘못을 되풀이해 야단치지 않는다.
△자녀 훈육방식이나 가정 규칙이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바뀌지 않는다.
△다른 일로 화가 나 자녀에게 분풀이하지 않는다.
△자녀가 잘못하면 매를 때리기보다 대화와 다른 벌칙으로 가르친다.
△자녀의 잘못에만 주의를 기울이기보다 잘한 것을 찾아 칭찬해준다.

출처 : 한겨레신문

댓글 '1'

김영미

2004.04.05 13:27:13

저녀 교육에 객관성과 이성이 기초가 된 사랑을 실천하려고 늘 애씁니다..좋은글 감사해요..다시한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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