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이인숙...............
조회 수 2237추천 수 02004.10.22 11: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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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가에 감국이 많이 피었다.
눈으로만 감상해야 하는데, 어젠 남편과 함께 그 감국을 한아름 꺾어왔다.
병아리같은 색깔의 그 작은 송이들이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
작은 항아리같은데다 풍성하게 꽂아야 하는데
찾는 항아리는 없고 커다란 컵에다 여기저기 꽂아 놓으니
이쪽에 가도 향기, 저쪽에 가도 향기, 아~가을이여~~
감국의 향기는 머리를 맑게 해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