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시부모님

해바라기 이인숙............... 조회 수 1995 추천 수 0 2005.02.21 0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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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6-22

 자유롭고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자!

블러그   | 프로필  | 안부게시판  

생일에 | 나 사는동안  2005/01/15 09:18  

오늘은 하나님이 저를 이 땅에 보내주신
저의 생일입니다.
생일에 축하를 받기도 하지만
나를 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시금 내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것인가를 되새겨 보는 날이 되어야겠지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세월동안
주님의 은혜만 있을 뿐
제 자신은 부끄러운 모습 투성이군요!
그러하다 해도
오늘 나를 있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해바라기 | 나누어서 더 풍성히  2005/01/16 08:49  

이웃인 숲의새님께서 선물해 주신 해바라기들

쌀과 사랑 | 나 사는동안  2005/01/19 08:58  


 
밥을 하려고 쌀자루에서 쌀을 퍼낼때마다
늘 친정엄마를 생각한다.
살아 있는동안이라도 자식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라며 지난 겨울이 시작될 무렵 쌀을 보내 주셨다.
시골에 홀로 사시는 친정엄마가 농사는 짓지 않으시지만
1년에 한번씩 추수철이 되면 조금이라도 새쌀을 찧어서 보내 주신다.
한겨울을 지내며 엄마가 보내주신 쌀을 꺼내어 밥을 지어 먹을때마다
난 마음이 따스해진다.
제대로 효도도 못하면서...
 

닭갈비와 보리밥 | 나 사는동안  2005/01/19 13:55  
 
한참전부터 남편이 닭갈비가 그렇게 먹고 싶다는 말을 했다.
모처럼 시내에 나간 날, 점심때가 되어서 남편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했다.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좀 떨어져 있어서 그냥
볼 일 보던 곳에서 찾아 보기로 했다. 어디 한군데라도 없을까 싶어서...
골목 골목을 누비고 헤메고 아무리 돌아 다녀도 닭갈비 한다고
간판 붙여 놓은 곳은 어디에도 없다. 삼겹살 갈비, 뭐 이런것은 눈에
많이 띄었다.
긴 먹자골목을 두세번 돌고 나니, 함께 따라 다니던 딸내미가 울상이 되었다.
몇번 돌아다니는 사이 기분이 나빠졌다나 뭐라나...
그래서 배도 너무 고프고 돌아다닐 힘도 없고 해서
닭갈비는 다음으로 미루고 적당한 집을 하나 골라
들어갔는데 보리밥을 하는 곳이었다.
닭갈비는 아니었지만 배고프던차에 함께 나온 나물과 된장찌개와 함께
정말 맛있게 비벼 먹었다.
배부르니 딸내미도 기분이 좋아졌는지 조금전의 기분나쁨은
싸악 사라진듯 했다.
그렇게 닭갈비를 맘에 품고 나섰던 외출은 보리밥으로 끝이 났다.
 

단순하게 사는 법 | 나누어서 더 풍성히  2005/01/20 18:42  

단순하게 살고 싶은 욕심으로
단순하게 사는 법을 연구하며
책도 읽고 토론도 많이 하지만
삶이 조금도 단순해지지 못함은 어쩐 일일까요.
'버리겠다' '버려야지'
내내 궁리만 하지 말고
자꾸 결심만 키우며 안된다고 안달하지 말고
눈꽃처럼 순결하고 서늘한 결단을 내려야지요.
오늘만이 나의 전생애라고
근심 불안 슬픔마저 숨기고
사랑하는 일에만 마음을 쓰겠다고
자연스럽게 기도해 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삶이 저절로 단순해질 것입니다.
아름다움의 시작은 단순함임을
예수님께 다시 배우는
오늘의 기쁨이여...

*이글을 쓴 분은 잘 모르겠고 좋은 벗이 보내줘서 옮겨 보았습니다

시부모님 | 나 사는동안  2005/01/21 10:37  
 
공과금을 내러 은행에 갔더니 외소하고 꺼칠한 노인 한 분이
창구에 있는 직원에게 종이를 건네주며 이리로 돈 좀 보내주라고
이야기 하고 계셨습니다.
계좌번호가 적힌 종이를 받아들고 은행직원이 할아버지에게
여쭙니다.
누구한테 보내시는거예요?
아, 우리 매늘애가 오늘 생일인디 식구덜하고 저녁이라도
한끼 먹어야 할거 아닌감! 그래서 보내는거지 뭐 허허허!
아이구~ 며느님 좋으시겠어요. 시아버님이 이렇게 생일까지
챙겨 주시고...이 정도면 한 끼가 아니라 두끼도 넘게 먹겠어요.
식구가 네식군디? 그만큼은 가져야지!

시아버지가 안계신 나로서는 참 부러운 모습이었습니다.
남편이 어릴적에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유머스러움이 넘치시고
낙천적이셨다는 이야길 들으니, 남편이 그런 아버님을 많이
닮았나봅니다.
그래도 지난번 내 생일에 시어머님께서 미역국 끓여 먹으라고
하시면서 돈을 주고 가셨습니다. 액수의 많고 적음에 앞서서
참 죄송하고도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홀로 되셔서 오랫동안 고생 많이 하신 어머님께 좀 더 말 한마디라도
따뜻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펌]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 | 나누어서 더 풍성히  2005/01/21 18:07  
출처블로그 : 작은감자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

말씀을 정기적으로 묵상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자주 발견하곤 했다.
말씀이 고아원 사역에 기둥이 되었고 그 길에 빛이 되었다.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내적 음성을 듣는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성급히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주님의 뜻인지를 묻는 습성대신에

언제나 먼저 성령님 앞에 나아가 무릎 꿇고 기도로 물어 보았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매순간 물어 보았다.
성령님은 가까이 임재하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셨다.
기도할수록 성령의 도우심으로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성령이 주시는 내적 평강을 소중히 여긴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합당하고 좋은 일이라도
심령 깊은 곳에 성령의 평강이 임하지 않고

의심이나 불안이 발견되면 계획했던 일을 추진하지 않고 기다렸다.
그런 후 평강이 임하면 일을 추진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동기를 면밀히 점검받는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동기를 자주 기도 가운데 살펴본다.
그 목적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가를 면밀히 검토한다.
혹시 자신의 심중에 극히 작은 부분일지라도
욕심의 그림자가 있으면 그것을 먼저 제거한 후에 일을 추진하였다.

주님 한 분만을 의뢰하며 바라본다.
갑자기 곤궁에 처하는 위기를 만날 때에도
세상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대신에 여호사밧처럼
주 하나님만 바라보았다.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역대하 20-12)
그리고 기도한대로 오늘 하루를 무사히 도와주시라고 확신했다.
주님께서는 필요한 물품을 기적처럼 무사히 공급해 주셨다.

성령안에서 일을 진행해 나간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일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성령 안에서 가능했다.
성령을 매우 가까이하며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데 큰 도구로 쓰임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길을 주의 깊게 바라본다.
하나님은 요술을 부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때때로 인간에 처한 환경을 다스리고 그 인생을 이끄시는 분이시다.
때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않을 때는 환경을 통하여 막으시는 경우도 있었다.
환경을 변화시키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늘 바라보았다.

*죠지뮬러

 * 기도의 응답에 승리했던 사람들은
   응답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과 인내와 신뢰로 기다린 사람들이다.*

성령충만 | 나누어서 더 풍성히  2005/01/22 10:42  

성령께서 내게 말씀하심을

잘 알아채어

그 인도하심에

온전한 순종이 있게 하소서!

제가 | 삶의 기도  2005/01/22 14:00  

 

조금만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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