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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기 | 나 사는동안 2005/02/21 11:16
사진-네이버
창밖을
물끄러미 내다보고 있자니, 까치 한마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양지바른 곳에서 한참을 앉아 있는 까치에게 다른 까치가 한마리 또
날아와 다가갑니다. 날개를 펼치고 뭐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잠시후 두마리가 먹이를 주워먹고는 나중 온 까치는 나뭇가지를 물어
날아오르고
햇볕을 쬐고 있던 까치는 흙을 두번 입에 물더니 곧 먼저온 까치를 뒤따라
날아갑니다.
부부 까치인가?...
아마 집을 짓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보수공사를 하든지요.
아무튼 나뭇가지를 물고 갔던 까치는 또 와서 다시 물고 갔습니다.
까치야! 너희 부부가 힘을 합해 튼튼하고 멋진 집을 잘 지으렴!
바람이 불어도 날려가지 않고
큰 비가 와도 무너져 내리지 않는 그런 튼튼한 집을 지으렴!
새끼도 낳아 잘 키워 나중에 새끼와 함께 놀러와야 한다 알았지?
우리도 튼튼하고 멋진 인생의 집을 함께 지을까요? |
졸업 | 나 사는동안 2005/02/23 10:02
작은
딸애가 이제 유치원을 졸업한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나보니 주님께 드릴것은
감사밖에 없다.
3년동안 참 잘 다녔다.
호기심 많고 밝은 성격때문에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대견했는데, 이제 초등학생이 된다고 하니
큰애가 처음 학교에 입학할때의 그 느낌이 다시 되살아난다.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학교 생활도 즐겁고 재미있게 잘 할수 있기를 기도한다. |
분별력 | 삶의 기도 2005/02/24 07:32
성령이 내 안에 충만히 거하셔서
맑고 밝은 생각을 하고
바른 지혜와 지식을 가지며
명확하고도 분명한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거짓과 악함과 어둠을 물리치고
오늘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
주님의 빛으로 내 영혼을 | 나 사는동안 2005/02/26
13:40
서운함
가운데 나를 내버려 두는것
분노 가운데 나를 내버려 두는것
죄책감 가운데 나를 내버려 두는것
탐욕 가운데 나를 내버려 두는것
불안 가운데 나를 내버려 두는것
우울함과 원망속에 나를 내버려 두는것
두려움과 미움 가운데 나를 내버려 두는것
그것은, 어두움에게 내 영혼을 맡기는 것이며
나를 비참한 삶으로 인도하는 지름길이다.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에게 마귀를 제어할 권세를 주셨다.
그래서 나는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이길힘이 있는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어둠의 기운을 분별하여 대적하고
주님의 거룩한 빛으로 내 영혼을 덮으시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내 영혼을 그들이 마음대로 주장하지 못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