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 나 사는동안 2005/03/07 14:49
어떤 사람의 목소리에는 설렘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목소리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목소리에는 반가움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의 목소리에는 추억이 있습니다.
며칠전,
존경하는 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랫만의 통화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봄기운처럼 따스하고 커피향처럼 부드러운
그 목소리에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단지 그것은 목소리라는 그 소리 자체에서 느껴지는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목소리에는 인격과 삶과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겠지요!
늘 목소리를 내고 살아야 하는 우리의 삶이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사랑과 위로와 힘과 향기로움으로
전달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습니다. |
지혜와 인도함을 받기 위한 기도 | 삶의 기도 2005/03/09
10:56
*
진리의 성령이 내 안에 계시사, 나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며
그가 나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만나는 모든 상황과, 모든 환경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언제든 만날 수 있음을 믿습니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요16:13, 약1:5)
* 나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의뢰하고,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 나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나의 길을 지도하심을 믿습니다.
(잠3:6)
*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시119:105)
*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에게 관계된 모든 것을 완전케 하셨습니다. (시138:8)
*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모든
지혜로 내 속에 풍성히 거합니다. (골3:16)
* 나는 선한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따릅니다.
나는 선한 목자 이외의 음성에는 따르지 않습니다. (요10:45)
* 예수님은 나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에게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고 고백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습니다.
(고전1:30, 고후5:21)
* 나는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골1:9)
*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며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음 받은 그의 작품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으며
하나님의 지혜가 내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고후5:17, 엡2:10,
고전2:16)
아멘! |
냉이 | 나 사는동안 2005/03/11 20:37
어제
오후에 한시간 남짓 냉이를 캤습니다.
비가 오려고 하늘에 구름이 끼고 바람이 많이 불었어도
봄바람이 그리 차지는 않더라구요!
하나 하나 깨끗이 다듬고 여러번 씻어서
바구니에 담으니 꽤 됩니다.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한 번 더 살짝 담갔다가
생으로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그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 정말 봄을 먹는것 같습니다.
오늘 점심엔
냉이 된장국과 냉이 무침을 해 먹었답니다.
된장의 구수한 맛과 어우러진 냉이향, 정말 기막힙니다.
오늘 내린 비가 봄을 몇뼘쯤은 더 키워주겠지요?
이 비를 머금고 쑤욱~자란 쑥도
1주일 정도만 지나면 먹기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양지바른쪽에 제법 올라와 있는것을 제가 봐놓고 왔거든요! |
아침에 일어나면 | 삶의 기도 2005/03/12 11:36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주님을 부르고
제일 먼저 주님을 생각하고
제일 먼저 주님을 찬양하고
제일 먼저 주님을 기뻐하게 하소서!
아침에
일어나면
나의 가정에 주님의 임하심을 구하고
주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선포하고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나아가고
용기와 담대함으로 승리할것을
먼저 외치게 하소서!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활짝 열어 맑은 공기를 마시듯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생수를 마시고
나의 영혼과 육체가
새로이 깨어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