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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 있어서 | 나 사는동안 2005/04/06 07:36 새벽하늘 가득히 별들이 반짝입니다. 내 안 가득 가진 꿈들 같습니다. 하나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고 하나 하나 빛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밤하늘이 품고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나는 주님 안에 있어 행복합니다. 내 안에 있는 꿈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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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 나 사는동안 2005/04/06 20:43 말이 있어도 안하는 것과 없는 말도 지어서 하는 것 분명 서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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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 나 사는동안 2005/04/07 21:5 작고 예쁜 제비꽃이 피었어요! 요즘 한창 여기 저기서 피어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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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기에 | 나 사는동안 005/04/09 08:41 학교가 끝나고 아이들이 돌아옵니다. 잘 포장된 큰 길을 놔두고 구태여 논둑길로 내려옵니다. 나무가지 하나 꺾어 흔들면서, 작은 들꽃을 몇가닥 손에쥐고 그렇게 내려옵니다. 나도 어릴적에 그랬는데...그게 그렇게도 재미 있었는데... 저녁나절 산책길에 남편이 진달래를 한줄기 꺾어 건넵니다. 회색으로 덮여있던 산 여기저기서 이렇게 핑크빛 어여쁜 꽃이 핀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하나님은 어쩌면 이렇게도 색깔 배치를 잘 하셨을까 하며 감탄을 합니다. 화사하게 피어 최고 절정에 있는 개나리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그 별과 같고 병아리같은 고움과 빛남에 칭찬을 합니다. 아이들이 돌아오던 길에 들어서 우리도 논둑길로 내려섭니다. 논에는 미나리, 논둑엔 쑥이 제법 자랐군요! 우리도 버드나무 한가지 꺾어 흔들며 옵니다. 그리고 아이들 마음을 느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