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주 안에 있어서

해바라기 이인숙............... 조회 수 2225 추천 수 0 2005.04.12 0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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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4.3-4.9

 자유롭고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자!

블러그   | 프로필  | 안부게시판  

주 안에 있어서 | 나 사는동안      2005/04/06 07:36

새벽하늘 가득히 별들이 반짝입니다.

내 안 가득 가진 꿈들 같습니다.

하나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고

하나 하나 빛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밤하늘이 품고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나는 주님 안에 있어 행복합니다.

내 안에 있는 꿈도 행복합니다.

진실 | 나 사는동안 2005/04/06 20:43

말이 있어도 안하는 것과

없는 말도 지어서 하는 것

분명 서로 다르다..

제비꽃 | 나 사는동안 2005/04/07 21:5

작고 예쁜 제비꽃이 피었어요! 

요즘 한창 여기 저기서 피어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봄 여기에 | 나 사는동안  005/04/09 08:41

학교가 끝나고 아이들이 돌아옵니다.

잘 포장된 큰 길을 놔두고 구태여 논둑길로 내려옵니다.

나무가지 하나 꺾어 흔들면서,

작은 들꽃을 몇가닥 손에쥐고 그렇게 내려옵니다.

나도 어릴적에 그랬는데...그게 그렇게도 재미 있었는데...

저녁나절 산책길에 남편이 진달래를 한줄기 꺾어 건넵니다.

회색으로 덮여있던 산 여기저기서 이렇게 핑크빛 어여쁜 꽃이

핀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하나님은 어쩌면 이렇게도 색깔 배치를 잘 하셨을까 하며

감탄을 합니다.

화사하게 피어 최고 절정에 있는 개나리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그 별과 같고 병아리같은 고움과 빛남에 칭찬을 합니다.

아이들이 돌아오던 길에 들어서 우리도 논둑길로 내려섭니다.

논에는 미나리, 논둑엔 쑥이 제법 자랐군요!

우리도 버드나무 한가지 꺾어 흔들며 옵니다.

그리고 아이들 마음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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