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기도회를 마치고 나니 밤 12시가 넘었다.
집에 돌아와서 어찌하다보니 새벽 두시가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잠 잘 시간을 놓쳐서인지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한시간에 한번씩은 계속
뒤척이며 깨었다.
일어나서 물 마시고 자고, 또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오고 자고...
그래도 이번 토요일은 아이들이 놀토니까 아침에 일어날 큰 부담감을 가지진 않았다.
핸드폰에 설정해 놓은 시간 알리미가 큰 소리로 '여덟시!!' 하는 소리가 들린다.
에유~ 간밤에 어설프게 잤더니 머리가 띵하네 좀 더 자자...
그렇게 다시 잠을 청했는데 아이들이 막 깨우는거다.
"엄마! 여덟시 넘었어요! 우리 학교 어떡해요? 지각해요!"
"뭐? 오늘 니네 학교 안가는 날 아니야? 놀토 아니냐?"
"놀토는 다음준데요?"
"엥? 그럼 오늘이 놀토라고 누가 그랬지?"
생각해 보니 그냥 나 혼자 착각을 하고 있었던 거다.
비몽 사몽 정신도 들지 않은 상태에서 밥이고 뭐고 챙겨 먹일 시간도 없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학교로 쌩~ 달려 갔다. 가면서 보니 에고...다 가버렸는지
아이들이 하나도 없네! 저기 몇 명 걸어가네...
그렇게 데려다 주고 집에 왔는데 아직도 잠결인것 같다.
에구, 오늘이 놀토 아니었구나!
집에 돌아와서 어찌하다보니 새벽 두시가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잠 잘 시간을 놓쳐서인지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한시간에 한번씩은 계속
뒤척이며 깨었다.
일어나서 물 마시고 자고, 또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오고 자고...
그래도 이번 토요일은 아이들이 놀토니까 아침에 일어날 큰 부담감을 가지진 않았다.
핸드폰에 설정해 놓은 시간 알리미가 큰 소리로 '여덟시!!' 하는 소리가 들린다.
에유~ 간밤에 어설프게 잤더니 머리가 띵하네 좀 더 자자...
그렇게 다시 잠을 청했는데 아이들이 막 깨우는거다.
"엄마! 여덟시 넘었어요! 우리 학교 어떡해요? 지각해요!"
"뭐? 오늘 니네 학교 안가는 날 아니야? 놀토 아니냐?"
"놀토는 다음준데요?"
"엥? 그럼 오늘이 놀토라고 누가 그랬지?"
생각해 보니 그냥 나 혼자 착각을 하고 있었던 거다.
비몽 사몽 정신도 들지 않은 상태에서 밥이고 뭐고 챙겨 먹일 시간도 없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학교로 쌩~ 달려 갔다. 가면서 보니 에고...다 가버렸는지
아이들이 하나도 없네! 저기 몇 명 걸어가네...
그렇게 데려다 주고 집에 왔는데 아직도 잠결인것 같다.
에구, 오늘이 놀토 아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