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생초 편지 라는 책을 읽고 있는 중이다.
정치범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감옥 생활을 하던 중
감옥 안에서 야생초 화단을 만들어
100여종에 가까운 야생초들을 심어 가꾸면서 동생에게 띄운
야생초에 관한 편지글이다.
우리가 잡초라고 여기는 여러 풀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또 그와 함께한 동료들과 그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책을 읽고 있으니 누가 그런다.
"야생초가 인숙씨한테 편지를 썼어?"
ㅎㅎ 그 말도 맞는것 같다.
야생초가 나한테 편지를 쓴 것...사람을 통해서...
책으로 나온 이 글들을 나는 재미 있게 읽고 있지만
오랜 세월동안 희망이 없을것 같은 감옥내에서의 삶이
야생초를 통해 보여질때마다 마음 한켠에 답답함과
절망 같은것이 생기기도 한다.
이 편지를 쓰신 황대권님은 13년 2개월 동안 황금같은 청춘을
감옥에서 다 보내고 현재는 생태공동체 연구모임을 이끌고 있다.
정치범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감옥 생활을 하던 중
감옥 안에서 야생초 화단을 만들어
100여종에 가까운 야생초들을 심어 가꾸면서 동생에게 띄운
야생초에 관한 편지글이다.
우리가 잡초라고 여기는 여러 풀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또 그와 함께한 동료들과 그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책을 읽고 있으니 누가 그런다.
"야생초가 인숙씨한테 편지를 썼어?"
ㅎㅎ 그 말도 맞는것 같다.
야생초가 나한테 편지를 쓴 것...사람을 통해서...
책으로 나온 이 글들을 나는 재미 있게 읽고 있지만
오랜 세월동안 희망이 없을것 같은 감옥내에서의 삶이
야생초를 통해 보여질때마다 마음 한켠에 답답함과
절망 같은것이 생기기도 한다.
이 편지를 쓰신 황대권님은 13년 2개월 동안 황금같은 청춘을
감옥에서 다 보내고 현재는 생태공동체 연구모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