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하늘을 올려다 본다.
어느새, 가을의 기운이 조금씩 묻어가는 여름 저녁 하늘이
참 아름답다. 빛깔이며 구름의 모양 하며...
그 하늘에다는 얼마든지 한숨을 쉬어도 다 받아줄것만 같다..
넓고 깊으니까.
그리고 그 파아란 희망들을 오히려 내게 선물로
내려줄것 같아. 모자람이 없으니까...
오늘 오후에는 내 마음이 이상한 경험을 했다.
요즘 얼마동안 마음이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고통스럽고 답답하며 때로는 심장이 터질것 같은
압박감에 잠을 못 이루기도 했었다.
이러다가 쓰러지고 말지...도무지 회복될 것 같이
보이지 않는 내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오후에...조용한 가운데 있을때에, 바닥이라고 생각했던
마음 어딘가로부터 밀려오기 시작하는 아픔...
답답한 것도 아닌, 심장이 터질것 같은것도 아닌,
힘겨운 고통같은 것도 아닌...내 것이라 여겨지지
않는 그런 아픔...
그리고 또 밀려 오는 눈물, 슬픔.
언어의 한계...어찌 표현해야 할까!
고통스러움에 집중하다 보니
뒤로 밀쳐져 버리고 말았던 주님이셨을까!
누가 그랬던가! 내 자신의 마음의 깊은곳보다
더 멀고 알려지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냐고...
그런, 내 자신이 찾아보려고도 하지 않았던
황무지 같은 척박한 내 마음 어딘가에 머물다가 오셨을까...
나에게 자비를 베푸시려고...부끄러운 나에게...
그 아픔은 한동안 내 마음안에 머물렀다.
조금 더 지속된다면 너무나 아파 견딜수 없어
내 자신이 어찌 될 것만 같았다.
그렇게 잠시 아픔은 머물다 사라졌다.
그러나 그 여운이 길게 남아...내 가슴이 통증을 느낀다.
어느새, 가을의 기운이 조금씩 묻어가는 여름 저녁 하늘이
참 아름답다. 빛깔이며 구름의 모양 하며...
그 하늘에다는 얼마든지 한숨을 쉬어도 다 받아줄것만 같다..
넓고 깊으니까.
그리고 그 파아란 희망들을 오히려 내게 선물로
내려줄것 같아. 모자람이 없으니까...
오늘 오후에는 내 마음이 이상한 경험을 했다.
요즘 얼마동안 마음이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고통스럽고 답답하며 때로는 심장이 터질것 같은
압박감에 잠을 못 이루기도 했었다.
이러다가 쓰러지고 말지...도무지 회복될 것 같이
보이지 않는 내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오후에...조용한 가운데 있을때에, 바닥이라고 생각했던
마음 어딘가로부터 밀려오기 시작하는 아픔...
답답한 것도 아닌, 심장이 터질것 같은것도 아닌,
힘겨운 고통같은 것도 아닌...내 것이라 여겨지지
않는 그런 아픔...
그리고 또 밀려 오는 눈물, 슬픔.
언어의 한계...어찌 표현해야 할까!
고통스러움에 집중하다 보니
뒤로 밀쳐져 버리고 말았던 주님이셨을까!
누가 그랬던가! 내 자신의 마음의 깊은곳보다
더 멀고 알려지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냐고...
그런, 내 자신이 찾아보려고도 하지 않았던
황무지 같은 척박한 내 마음 어딘가에 머물다가 오셨을까...
나에게 자비를 베푸시려고...부끄러운 나에게...
그 아픔은 한동안 내 마음안에 머물렀다.
조금 더 지속된다면 너무나 아파 견딜수 없어
내 자신이 어찌 될 것만 같았다.
그렇게 잠시 아픔은 머물다 사라졌다.
그러나 그 여운이 길게 남아...내 가슴이 통증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