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감각이 없도록 일을 했다.
주물러도 시원치가 않네...
꽃방에 가서 먼지만 닦고 낮에 작업한
꽃을 주욱~ 펼쳐놓고 집에 돌아오니
남편이 빨리 와보라고 한다. 앉을새도 없이
컴퓨터 앞에 가니 어떤 사이트에 꽃차 만드는
사진이 올라와 있다. 요즘 가을이라 단연
국화차 만드는 과정을 올려 놓은 것인데
어마어마한 양이다. 나 같으면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게 그 규모가 크다.
정말 눈 튀어 나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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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차근 차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