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꽃방일기] 보랏빛 향기 따라

해바라기 이인숙............... 조회 수 1668 추천 수 0 2008.10.16 09:01:04
.........
"아이고, 이건 무슨 꽃이래유~? 향기도 좋네!"
차에서 한아름 꽃무더기를 안고 내리니
영웅이 할머니가 꽃을 보며 하시는 말씀이다.
꽃에는 벌이 찾아들기 마련이지만
유난히 이 꽃에는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벌들까지
찾아와  금새 꽃 반, 벌 반이 되어 버렸다.
벌들이 좋아하는 꽃인가 보네
이렇게 많이 찾아 오는것을 보니...
아니 혹시, 날 보고? ㅋㅋ..

산국이 많이 있어 보아 놓은 곳이 있는데
얼마쯤 피었을까 확인하러 가던중에 만난 향유다.
이름도 예쁘고 향도 은은하다.
이 향유는 꽃 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 모두를 쓴다.
어린순은 나물로도 해먹는다고 하는데
아직 나는 먹어본 적은 없어서 어떤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일부러 심어 놓은듯, 짙은 보랏빛의 향유를 보면
눈길이 머물고 발길이 머물수 밖에 없다.

댓글 '3'

김대식

2008.10.16 09:53:28

오늘은 안개가 아주 짙으네요... 안개... 안개꽃은 못 먹나요? 히히히...
도사님 원고는 다 마무리 하셨는지요?!

이인숙

2008.10.16 19:50:16

안개꽃,,,글쎄요...못먹지야 않겠죠.
원고는 일단 끝냈는데, 수정본이 와서 약간 작업을 하면 되는가 봅니다.

이경은

2008.10.17 21:41:53

지금도 그 향유꽃향기가 기억나네요...색깔도 너무 이뻤어요....좋은 꽃차로 만들어지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09 해바라기 구절초 꽃차 이인숙 2008-11-28 2064
908 해바라기 아하! 알았다!! 이인숙 2008-11-27 1819
907 해바라기 조심 또 조심 이인숙 2008-11-26 1737
906 해바라기 좋은사람...행복한 만남 [1] 권명숙 2008-11-26 1735
905 샬롬샬롬 마음 따뜻한 선물 [1] 고동엽 2008-11-25 1877
904 해바라기 [꽃방일기] 하나님만 의지하기 이인숙 2008-11-24 1924
903 해바라기 김장 [1] 이인숙 2008-11-21 1582
902 해바라기 항상... 이인숙 2008-11-21 1523
901 해바라기 아무리 생각해도 이인숙 2008-11-20 1822
900 해바라기 마음은 봄과 같이 이인숙 2008-11-19 1776
899 해바라기 믿음이 없을때 이인숙 2008-11-17 2125
898 해바라기 친정엄마 이인숙 2008-11-14 1822
897 해바라기 꽃처럼 file [1] 이인숙 2008-11-14 1853
896 해바라기 수능 이인숙 2008-11-13 1555
895 돌쇠용우 최밝은 작은딸에게 file 최용우 2008-11-11 1902
894 돌쇠용우 큰딸 좋은이에게 file 최용우 2008-11-11 1953
893 해바라기 주 예수여 은혜를 [2] 이인숙 2008-11-08 2293
892 해바라기 함께 하시는 하나님 file [1] 이인숙 2008-11-07 1750
891 해바라기 [꽃방일기] 국화 [2] 이인숙 2008-11-06 1863
890 해바라기 무우 [2] 이인숙 2008-11-06 1901
889 해바라기 기초 [2] 이인숙 2008-11-05 1786
888 해바라기 [꽃방일기] 모양을 갖추고 있는 꽃방 [2] 이인숙 2008-11-04 1681
887 해바라기 설거지 당번 이인숙 2008-10-31 1815
886 해바라기 선물도 차茶 [2] 이인숙 2008-10-30 1552
885 해바라기 [꽃방일기] 주님이 하셔요! 이인숙 2008-10-29 1682
884 해바라기 비젼트립 재회모임 [2] 이인숙 2008-10-27 1570
883 해바라기 [꽃방일기] 버리다 [2] 이인숙 2008-10-23 1740
882 해바라기 [꽃방일기] 꽃방 살림살이 [3] 이인숙 2008-10-22 1587
881 해바라기 [꽃방일기] 이런날은 쑥꽃차와 이인숙 2008-10-22 1827
880 해바라기 꿈이 현실이 되어 [5] 이인숙 2008-10-21 1521
879 해바라기 [꽃방일기] 마음에 드는 꽃 [5] 이인숙 2008-10-21 1618
878 샬롬샬롬 하프타임 이후의 삶 [2] 한청연 2008-10-20 1690
877 해바라기 [꽃방일기] 한발자욱 더 [3] 이인숙 2008-10-20 1748
876 해바라기 [re] [백두산 비젼트립 29]-1 사명선언문과 미래 이력서 한청연 2008-10-19 2069
875 해바라기 [꽃방일기] 구절초 마무리 작업 [2] 이인숙 2008-10-17 182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