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서는 장에 가서 이것 저것 둘러 보다가 눈에 들어온게
숙면 양말이다. 보기에도 폭신하고 부드러워 보이는게
따뜻하게 생겼다. 아이들거랑 해서 세켤레 샀다. 일반 마트에서는
배 이상으로 더 비싼데 품질 차이가 많이 나는걸까?
집에 돌아와 신어보니 과연 그 촉감이 너무나 좋다.
늘 시려운 발이 해결이 잘 안되었는데 여태 신던 양말보다
더 따뜻하다. 아이들도 한켤레씩 신어보고 발에서 땀이 난다고
한다. 원~ 땀 씩이나...
새 양말이 마음에 들어 오늘로 삼일째 빨지도 않고 신고 있다.
집안에서만 신고 돌아 다니니 굳이 뭐 더러워질 일은 없는데...
그래도 삼일은 너무 했나? ㅎㅎ...
장날에 하나 더 사서 번갈아가며 신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