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지만 보충학습을 위해 학교에 그대로 가야하는 좋은이가
투덜댄다.
"방학이면 뭐해! 학교에 계속 나가야 하는데..."
"그래도 방학이라는 기분이 좀 다르잖니? 며칠만 가면 되니까
잘 하고 와..."
방학이라고 느긋하다 못해 늘어져라 늦잠을 자는 밝은이를
한없이 부러워하며 그래도 챙겨서는 집을 나선다.
보충학습 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갈 수 있는 학교도 있고,
시간도 있고...참 감사해야 하는 일인데,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인생을 살면서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수많은 기회를 주셨을텐데
감사함으로 받아들여 잘 통과하면 나는 성장할 것이고
계속 불평만 늘어 놓으면 후퇴하고 말 것이다.
2009년이라는 기회, 그리고 선물을 한아름 받았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최선을 다해 한 번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