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두란
수두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발진, 물방울 모양의 물집과 딱지가 온 몸에 생기는 감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 사이에 2 ~ 8세 소아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감기증상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벌레 물린 것과 거의 구분이 안갈 정도인데 얼굴에서 부터 몸통과 사지로 퍼지면서 물집이 잡힙니다.
홍역은 물집이 안잡히고 수두는 물집이 잡힙니다.
건강한 소아는 특별한 문제없이 회복되나 면역 결핍이 있는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수두는 작은마마, 왜마마, 앞세기라고도 부릅니다.
수두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병이지만 치명적인 병은 아닙니다. 한 1주일 고생을 하게 되고 일부에서는 흉이 남게 되기도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는 보통 딱지가 생길 때까지 몇일간 일주일 쉬어야 합니다. 수두는 집안에 걸린 아이가 있으면 형제간에는 90%쯤 옮고, 유치원에 수두 걸린 아이가 있으면 30%쯤 옮습니다.
수두는 누구나 평생 한번은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걸릴 때는 가능하면 어른이 되기 전에 걸리는 것이 가볍게 걸리기 때문에 걸릴려면 가능하면 어릴 때 걸리는 것이 좋습니다. 5세에서 20세 사이가 비교적 심한 합병증이 적은 나이입니다.
수두는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물집이 잡히기 1-2일 전부터 전염이 되기 시작해서 물집 잡히고 3-7일 뒤에 딱지가 질때까지 전염될 수가 있습니다.
수두 걸린 아이랑 접촉해서 수두에 걸리는 기간은 10-21일 정도 걸리는데 보통 14-16일이 지나면 수두에 걸립니다.
♣수두의 증상
수두는 발진이 나타나기 전 1∼2일간 열, 식욕 부진,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기 비슷한 증세로 시작하다가 2-3일 사이에 몸에 빨간 반점이 생기면서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보통 발진이 나타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수포로 변하고 나중에는 딱지가 앉습니다.
처음에는 벌레 물린 자국 같은 붉은 자국이 가슴과 배에 그다음 얼굴과 어깨, 팔, 다리 등 점차 온 몸에 퍼지게 됩니다. 투명한 물집과 진통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물집은 입 속, 질, 요도 점막에도 흔히 생깁니다.
물집은 매우 가렵고,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 앉으며 점차 회복됩니다. 일부에서는 아주 희미한 자국이 남기도 합니다. 일단 딱지가 앉으면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키지 않습니다.
♣ 수두의 합병증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나, 신생아 및 성인에게 증상이 심하며, 합병증도 많이 생깁니다. 악성 종양이 있거나, 면역성이 떨어지면 출혈성 수두(악성 수두)를 앓을 수 있습니다.
- 선천성 수두 증후군: 임신 초기에 임신부가 수두에 감염되면 2%에서 피부, 사지, 눈 및 뇌를 침범하여 선천성 기형아를 분만할 수 있습니다.
- 신생아 수두: 임신부가 분만 5일 전에 수두에 감염되면 태어난 신생아의 20∼50%가 심하거나, 치명적인 수두를 앓을 수 있습니다.
- 수포성 발진이 터지면서 2차적 세균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소아에게는 흔하지 않으나 폐렴, 패혈증,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 뇌염, 라이(Reye) 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수두의 치료
가볍게 걸린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없이 소아는 감염 1주에서 열흘 사이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두에 걸리면 아이가 힘들어 할 수도 있고, 가려워서 긁다 보면 수두 자국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훨씬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4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맞으면 수두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발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수두에 걸렸을 때 가정에서 주의할 점
- 아이가 긁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엄마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아이라면 설득을 해서 참게 합니다.
- 균이 덜 들어가도록 손톱을 짧게 깎고 잘 다듬어 주며, 손도 자주 씻겨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목욕은 땀을 씻어내는 정도로 가볍게 시켜야 합니다. 목욕을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 딱지가 앉을 때까지는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유아원이나 학교에 보내서는 안됩니다.
♣ 수두가 돌 때 주의할 점
- 수두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 수두는 전염력이 강하므로 바깥에 나갔다 들어온 뒤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어야 한다.
- 수두 백신이 개발돼 있으므로 걸릴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앓을 수 있는 스테로이드 및 아스피린 장기복용자,결핵환자,백혈병 또는 종양 환자,면역이상자,임산부 등 위험집단 중심으로 병의원을 방문해 선별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임신초기의 산모가 수두에 걸리면 아기에게 선천성 기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 특히 수두 환자는 발진 발생 하루전부터 발생후 엿새까지 남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등교나 외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 수두 예방접종
수두 접종은 돌이 지나야 맞게 되어 있습니다. 돌이 지나면 아무 때나 접종할 수 있습니다.
1회 접종으로 효과가 있는 아이들은 평생 효과가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접종을 하고도 수두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수두 환자와 접촉했어도 접촉한 지 2∼3일 이내에 접종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수두와 MMR은 같은 날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양쪽 팔에 나누어서 접종을 합니다. 동시에 접종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달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독감은 생백신이 아니라 사백신으로 수두나 MMR 접종과의 간격은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두나 MMR 같은 접종과 같은날 맞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로 맞을 때는 한달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렸을 때는 의사의 진찰 소견에 따라서 접종을 연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열성 경기를 한 경우 수두 접종을 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지만, 반드시 접종을 하는 소아과 의사에게 경기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수두를 약하게 하는 감마 글로불린을 접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몇 달이 지나야 수두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인면역 글로불린을 접종한 경우에는 적어도 5개월은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해야 합니다.
☞ 수두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하는 경우
- 수두에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 있는 경우(급성 백혈병, 악성 종양 등으로 면역억제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 수두가 유행하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소아
- 면역성이 떨어진 소아, 면역성이 없는 성인, 특히 임신을 원하는 가임 여성
수두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발진, 물방울 모양의 물집과 딱지가 온 몸에 생기는 감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 사이에 2 ~ 8세 소아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감기증상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벌레 물린 것과 거의 구분이 안갈 정도인데 얼굴에서 부터 몸통과 사지로 퍼지면서 물집이 잡힙니다.
홍역은 물집이 안잡히고 수두는 물집이 잡힙니다.
건강한 소아는 특별한 문제없이 회복되나 면역 결핍이 있는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수두는 작은마마, 왜마마, 앞세기라고도 부릅니다.
수두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병이지만 치명적인 병은 아닙니다. 한 1주일 고생을 하게 되고 일부에서는 흉이 남게 되기도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는 보통 딱지가 생길 때까지 몇일간 일주일 쉬어야 합니다. 수두는 집안에 걸린 아이가 있으면 형제간에는 90%쯤 옮고, 유치원에 수두 걸린 아이가 있으면 30%쯤 옮습니다.
수두는 누구나 평생 한번은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걸릴 때는 가능하면 어른이 되기 전에 걸리는 것이 가볍게 걸리기 때문에 걸릴려면 가능하면 어릴 때 걸리는 것이 좋습니다. 5세에서 20세 사이가 비교적 심한 합병증이 적은 나이입니다.
수두는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물집이 잡히기 1-2일 전부터 전염이 되기 시작해서 물집 잡히고 3-7일 뒤에 딱지가 질때까지 전염될 수가 있습니다.
수두 걸린 아이랑 접촉해서 수두에 걸리는 기간은 10-21일 정도 걸리는데 보통 14-16일이 지나면 수두에 걸립니다.
♣수두의 증상
수두는 발진이 나타나기 전 1∼2일간 열, 식욕 부진,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기 비슷한 증세로 시작하다가 2-3일 사이에 몸에 빨간 반점이 생기면서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보통 발진이 나타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수포로 변하고 나중에는 딱지가 앉습니다.
처음에는 벌레 물린 자국 같은 붉은 자국이 가슴과 배에 그다음 얼굴과 어깨, 팔, 다리 등 점차 온 몸에 퍼지게 됩니다. 투명한 물집과 진통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물집은 입 속, 질, 요도 점막에도 흔히 생깁니다.
물집은 매우 가렵고,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 앉으며 점차 회복됩니다. 일부에서는 아주 희미한 자국이 남기도 합니다. 일단 딱지가 앉으면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키지 않습니다.
♣ 수두의 합병증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나, 신생아 및 성인에게 증상이 심하며, 합병증도 많이 생깁니다. 악성 종양이 있거나, 면역성이 떨어지면 출혈성 수두(악성 수두)를 앓을 수 있습니다.
- 선천성 수두 증후군: 임신 초기에 임신부가 수두에 감염되면 2%에서 피부, 사지, 눈 및 뇌를 침범하여 선천성 기형아를 분만할 수 있습니다.
- 신생아 수두: 임신부가 분만 5일 전에 수두에 감염되면 태어난 신생아의 20∼50%가 심하거나, 치명적인 수두를 앓을 수 있습니다.
- 수포성 발진이 터지면서 2차적 세균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소아에게는 흔하지 않으나 폐렴, 패혈증,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 뇌염, 라이(Reye) 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수두의 치료
가볍게 걸린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없이 소아는 감염 1주에서 열흘 사이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두에 걸리면 아이가 힘들어 할 수도 있고, 가려워서 긁다 보면 수두 자국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훨씬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4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맞으면 수두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발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수두에 걸렸을 때 가정에서 주의할 점
- 아이가 긁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엄마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아이라면 설득을 해서 참게 합니다.
- 균이 덜 들어가도록 손톱을 짧게 깎고 잘 다듬어 주며, 손도 자주 씻겨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목욕은 땀을 씻어내는 정도로 가볍게 시켜야 합니다. 목욕을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 딱지가 앉을 때까지는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유아원이나 학교에 보내서는 안됩니다.
♣ 수두가 돌 때 주의할 점
- 수두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 수두는 전염력이 강하므로 바깥에 나갔다 들어온 뒤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어야 한다.
- 수두 백신이 개발돼 있으므로 걸릴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앓을 수 있는 스테로이드 및 아스피린 장기복용자,결핵환자,백혈병 또는 종양 환자,면역이상자,임산부 등 위험집단 중심으로 병의원을 방문해 선별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임신초기의 산모가 수두에 걸리면 아기에게 선천성 기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 특히 수두 환자는 발진 발생 하루전부터 발생후 엿새까지 남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등교나 외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 수두 예방접종
수두 접종은 돌이 지나야 맞게 되어 있습니다. 돌이 지나면 아무 때나 접종할 수 있습니다.
1회 접종으로 효과가 있는 아이들은 평생 효과가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접종을 하고도 수두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수두 환자와 접촉했어도 접촉한 지 2∼3일 이내에 접종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수두와 MMR은 같은 날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양쪽 팔에 나누어서 접종을 합니다. 동시에 접종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달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독감은 생백신이 아니라 사백신으로 수두나 MMR 접종과의 간격은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두나 MMR 같은 접종과 같은날 맞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로 맞을 때는 한달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렸을 때는 의사의 진찰 소견에 따라서 접종을 연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열성 경기를 한 경우 수두 접종을 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지만, 반드시 접종을 하는 소아과 의사에게 경기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수두를 약하게 하는 감마 글로불린을 접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몇 달이 지나야 수두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인면역 글로불린을 접종한 경우에는 적어도 5개월은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해야 합니다.
☞ 수두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하는 경우
- 수두에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 있는 경우(급성 백혈병, 악성 종양 등으로 면역억제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 수두가 유행하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소아
- 면역성이 떨어진 소아, 면역성이 없는 성인, 특히 임신을 원하는 가임 여성
방학 그 긴 기간동안 눈싸움 한번 못하고
눈사람 한번 못 만들고
외가에 한번 못가고
늘 그렇게 한달을 누워있었던 생각이 나네요.
엄마는 학교에 안갈때 걸린게 다행이라지만,
학교도 못 빼먹고 방학내내
방에 있어야만 했던 저는 그게 더 억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