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해마다 가장 거창한 생일잔치를 하는 사람은 밝은이입니다. 한달 전부터 나발을 불고 다니니 아마도 밝은이의 생일을 그냥 지나쳤다가는 두고두고 밝은이에게 시달림을 당해야 합니다. 아빠도 여기저기에 열심히 밝은이 생일이라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친구를 몇 명 초청할까... 엄마 요리는 무얼로 해주세요. 그 날 생일파티 후에 놀 계획을 짜야 되어... 어쩌고 저쩌고"
어느 집에서 생일 이야기가 나와 다른 집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니, 대부분 피자, 치킨, 과자로 대충 때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가 올해는 작심을 한 모양입니다.
올해의 생일은 모처럼 아내가 솜씨 자랑을 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요리들을 깔끔하게 만들어 한 상 차려 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맛난 것 얻어 먹고 배가 한 1mm 정도 더 나왔습니다.
모두모두 다 행복한 밝은이의 생일날이었습니다. 2007.7.4 ⓒ최용우
"친구를 몇 명 초청할까... 엄마 요리는 무얼로 해주세요. 그 날 생일파티 후에 놀 계획을 짜야 되어... 어쩌고 저쩌고"
어느 집에서 생일 이야기가 나와 다른 집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니, 대부분 피자, 치킨, 과자로 대충 때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가 올해는 작심을 한 모양입니다.
올해의 생일은 모처럼 아내가 솜씨 자랑을 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요리들을 깔끔하게 만들어 한 상 차려 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맛난 것 얻어 먹고 배가 한 1mm 정도 더 나왔습니다.
모두모두 다 행복한 밝은이의 생일날이었습니다. 2007.7.4 ⓒ최용우
밝은아 짝은아빠다 ^^ 늦었지만 생일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