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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에 예배를 마치고 김대철 목사님, 김정애 사모님, 아이들과 함께 서대전공원에 갔습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은 비둘기들에게 집에서 퍼온 아까운 쌀을 퍼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아줌마들이 파는 모이를 더 사달라고 졸르다가 혼나기도 했습니다.
연을 날리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의자에 앉아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 아이들의 깔갈거리는 소리...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평화로움을 주는 풍경입니다. 마음이 평화를 얻는 비결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말을 하거니 꾸미지 않고 하나님이 지어주신 그대로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나무, 돌, 하늘, 흙,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눈으로 받아 들이고 마음
으로 느끼고 마시고 만지면 되는 것입니다. 2003.2.2 ⓒ최용우
연을 날리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의자에 앉아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 아이들의 깔갈거리는 소리...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평화로움을 주는 풍경입니다. 마음이 평화를 얻는 비결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말을 하거니 꾸미지 않고 하나님이 지어주신 그대로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나무, 돌, 하늘, 흙,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눈으로 받아 들이고 마음
으로 느끼고 마시고 만지면 되는 것입니다. 2003.2.2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