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사진] 고북저수지 수영장 물놀이 사진

사진모음 이인숙............... 조회 수 5260 추천 수 0 2006.08.25 12:21:54
.........


장마 끝나자 마자 푹푹찌는 폭염의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저 몸 안 움직이고 가만히 있는 것이 좋겠다 싶어 숨죽이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조치원 에벤에설교회 오복순 사모님 너무 더워 못 참고 가까운 고복저수지에 가서 라면 끓여 점심 먹자 하십니다.
얼른 준비해서 지도보고 찾아간 저수지에서는 수영을 할 수 없었고, (물고기 잡아 매운탕 끓여먹겠다고 가지고 간 빈 통은 어쩌라고...) 바로 위에 수영장이 있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만 수영장 안에 들어갈 수 있고 어른들은 입장금지네요. ㅠㅠ
우선 나무 그늘에서 라면 끓여 먹었습니다. 햇볕 쨍쨍 기온 30도에 김 펄펄나는 라면 온도 100도 합쳐 내 몸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130도! 거기에다 마누라가 아이들 주게 핫(hot)도그까지 사 오라 명령을 합니다.
머리에서 열이 나 정신이 가물가물한데... '저이는 뭘 사오라 하면 그걸 기억 못해서 다 잊어 먹고 와요' 어쩌구저쩌구 하는 소리를 아스라이 들으며 그 말이 참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기어코 가서 틀림없는 핫도그를 사 왔습니다. 핫도그 맞지? 맞나?
시원한 물 속에서 텀벙거리며 나올 생각을 안 하는 아이들을 울타리 밖에서 바라보다가 에잇 못참겠다...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 발만 담궜는데도 여기저기서 전기가 찌지직 찌지직 날아오는 것 같아 얼른 나왔습니다. 아니 왜 어른들은 못 들어가게 하는 거야?
의자에 앉아 있는데 머리가 어질어질 정신이 멍 입은 헤- 이러다가 쓰러질 것 같아 수영장 안에 있는 밝은이를 건져내어 무조건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와 시원하게 샤워를 하면서 머리의 열을 식혔습니다. 오~ 이게 좋다. 끝 2006.8.3 ⓒ최용우

1고북저수지 상류에 있는 조각공원 옆에 수영장이 있다. 조각공원 안에는 야외공연 무대와 캠핑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2 유난히 파랗게 보이는 수영장. 어후! 텅벙 뛰어들어가고 싶퍼~

3 수영장에 어른들은 들어갈 수 없다. 왜? 왜? 왜? 왜?

4 시원한 물보라 미끄럼틀 - 아주 좋아 죽네 죽어

5 시원하니? 어른들은 덥다.

6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 - 10분 기다려서 타는 미끄럼틀의 재미는 단 5초

7 청동빛으로 잘 탄 아이들의 피부.

8 풍덩 들어갈 수 있는 수영장이나 계곡에 가자고 졸라대던 최밝은

9 좋아 좋아

10 최밝은 - 김에스더

11 저 어른들의 처량한 모습...

200608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5 사진모음 [사진] 즐거운교회 창립 2주년 기념 사진 file 최용우 2006-09-26 2293
734 돌쇠용우 [사진]단비교회 방문 이현주 목사님과 함께 file 최용우 2006-09-26 3017
733 오신손님 꽃 사진을 보냅니다. file 전서월사모 2006-09-15 2450
732 해바라기 좋은이 생일 [1] 이인숙 2006-08-29 2042
731 해바라기 인라인 타기 이인숙 2006-08-27 2068
730 최좋은해 좋은이의 중국러시아 문화교류(선교)여행 사진 file 최용우 2006-08-26 2555
» 사진모음 [사진] 고북저수지 수영장 물놀이 사진 file 이인숙 2006-08-25 5260
728 사진모음 [사진] 즐거운교회 식구들과 운주계곡 물놀이 사진 file 이인숙 2006-08-25 3655
727 사진모음 [사진] 장용산 물놀이 사진 file 이인숙 2006-08-25 3116
726 해바라기 신나는 방학 이인숙 2006-08-25 2013
725 샬롬샬롬 안녕하세요 윤태진입니다 [1] 윤태진 2006-08-14 2223
724 해바라기 좋은이 여행준비 이인숙 2006-07-19 1951
723 최밝은달 밝은이 생일 축하 file 최용우 2006-07-11 2481
722 사진모음 어머님 생신잔치 우리집에 모였다 file 최용우 2006-07-11 2232
721 샬롬샬롬 사랑해요 좋은밝은이네 이정희 2006-07-01 2201
720 샬롬샬롬 자연건강처방전 file 김광현 2006-06-30 1924
719 오신손님 좋은 밝은이네집 오는 약도 file 최용우 2006-06-23 2472
718 샬롬샬롬 좋은 친구가 있어서 늘 마음 든든한 사람 [2] 김광현 2006-04-13 2408
717 샬롬샬롬 산행 2 file [1] 이상호 2006-03-28 2330
716 샬롬샬롬 참 즐거운 산행 file 이상호 2006-03-28 2242
715 오신손님 즐거운교회 가족예배 file 최용우 2006-03-07 2958
714 오신손님 박용규집사님 가족 file [1] 최용우 2006-03-07 2455
713 오신손님 만백성교회 대학청년 수련회 file 최용우 2006-03-07 2966
712 최좋은해 좋은이 책 나온 날 file 최용우 2006-03-07 1235
711 최좋은해 좋은이는 나의 친구 [1] 김주영 2006-02-08 2439
710 오신손님 빛된교회 이신자 사모님과 집사님들 다녀가셨습니다. file 최용우 2006-02-06 2928
709 돌쇠용우 제20회 ivp문서학교 file 최용우 2006-02-05 2330
708 최좋은해 쌍계란 file [2] 최좋은 2006-02-04 3511
707 사진모음 1월 27일 설날 최용남 생일 사진 file 밝고좋은 2006-02-01 2555
706 오신손님 김주영 김사랑 우리집에 왔다 갔어요. file 밝고좋은 2006-02-01 2613
705 오신손님 이예은 이소명 우리집에 왔다 갔어요 file 최좋은 2006-01-20 2924
704 오신손님 좋은이 친구 김예은 방문 사진 file [1] 최좋은 2006-01-20 2619
703 해바라기 아내의 생일 축하 사진 file [1] 최용우 2006-01-16 2678
702 사진모음 2005년 우리집 성탄절 풍경 file 최용우 2006-01-16 2468
701 오신손님 중국 선교사님들 방문 file 최용우 2006-01-16 229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