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이랑..
좋은이랑 학교 운동장에 있는 그네에 앉아서..
좋은이가 그네 옆.. 장군이(덩치 큰 개)를 보며..
"이모.. 제가요~.. 수수께기 내볼게 맞춰 보세요.."
"뭔데?.."
"사람이 싼 떵인지, 강아지가 싼 떵인지 어떻게 알게~요?!"
(ㅎㅎㅎ^^ 좋은이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서 심술기가 발동한 이모..)
"... 이모 그거.. 안당~!"
"어?!.. 뭔데요???"
"으응~.. 그거~.. 화장지가 있으면 사람거고.. 없으면 강아지 거잖아!.."
"@.@ #.#..", "...?"
멋쩍은 듯 "맞았어요.. T.T"
"어떻게 알았어요?.. "
"어?.. 뭐.. 그냥.. 알지~!.. -.- 쩝.."
"넌 어떻게 아는데?.." "선생님이 가르쳐 줬어요.."
(좋은아 요건 몰랐을 껄~!.. 아빠가 이미 '햇볕같은이야기' 메일에 올려 주셨거든.. 메~룽^^)
밝은이랑..
좋은이는 학교에 간.. 햇볕 좋은 토요일 오후..
마당 잔디밭에서 인형놀이를 하고 있는 밝은이..
두 인형을 가지고 밝은이가 체리니.. 유리니.. 이름 붙혀 가며 인형놀이를 하다가..
앙증맞은 목소리로 "어?.. 황소개구리 소리다~!"
(밝은이 목소리를 직접 들어 봐야합니다.. 쥑여 주거든요..^^)
어제부터 '도대체 이 소리가 뭐지?'하며 속으로만 '참.. 이상한 소리도 있다' 싶었는데..
쬐그만한 아가씨가 황소개구리를 어떻게 알까 싶어서..
"네가 황소개구리 소리를 어떻게 알아???.."
".. 우리 아빠가 갈춰 줬.써.요.."
"@.@?!.. 와~ 밝은이는 황소개구리 소리도 다 아네?.."
그랬더니 밝은이는 별거 아니다는 듯이 놀이에 열중해버립니다.
밝은이가 속으로 '나를 뭘로 보는 거야?! '아마?.. 이랬을 것입니다!' ^^
'아~하.. 그 이상하던 소리가 바로 황소개구리 소리였구나...-.-쩝'
좋은이, 밝은이..
토요일 오후.. 마당 잔디밭에서 인형놀이 하는 밝은이랑..
아이들 소리라고는 들을 수 없는 곳 같은데..
밝은이를 부르는 여자 아이 외침이 메아리 쳐 울렸습니다.
'어라.. 이렇게 외진 곳에 밝은이 친구가 있었나???'
"밝은아 네 친군가 보다"
그러나 밝은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좋은이 언니가 부르는 소리인줄 대번에 알아듣고..
둘이서 궁짝이 잘도 맞게 서로 대답하는데.. 메아리가 온 산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저만치 집을 향해 최전도사님과 좋은이가 언덕을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겨운 사진 한 장 보는 거 마냥..
키 작은 좋은이가 아빠랑 다정하고 정답게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유년시절 아빠랑 함께 추억을 키워 가는 좋은이를 멀리서 부럽게 바라봤습니다.
the end.. 최용우 전도사님 내외분..
대청 호수 가는 가물어 뭍이 되어 버린 자리에 클로버 밭이 무성했습니다.
호수 가까이 까지 내려가서 클로버 밭에 그대로 쭈구리고 앉아 네 잎 클로버도 찾고,
신기하게 네 잎이 아닌 다섯 잎 클로버를 찾으며 신나라 해보기도 했습니다.
하늘도 푸르고 햇볕도 따스하니 좋고.. 호수에 반사되는 반짝이는 물결이랑을 보며..
클로버 밭에 앉아 가방 속에서 성경책을 꺼내..
보석을 캐내듯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묵상으로 곱씹어 먹으며,
마음으로 확신하고 기도 하며.. 주님과 자연 속에서 따로 갖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홀로 갖고 돌아 갈 시간이 다 되어
갈릴릴 마을 입구에 들어설 때..
최전도사님 내외분이 집 뒤에 있는 언덕을 내려오시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노라니
얼마나 다정하고 좋아 보이던지요..
두 분이 항상 함께 하시고 다니시는 모습이나
집 앞 벤치에 앉아 무슨 담화를 그리 다정하게 나누시는지..
두 분 모습은.. 그냥 바라만 보아도 참 좋았더랬습니다.
이 가정에 채우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화목하고 단란하게 웃음꽃이 피어나는.. 사랑 가득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보았습니다.
좋은이랑 학교 운동장에 있는 그네에 앉아서..
좋은이가 그네 옆.. 장군이(덩치 큰 개)를 보며..
"이모.. 제가요~.. 수수께기 내볼게 맞춰 보세요.."
"뭔데?.."
"사람이 싼 떵인지, 강아지가 싼 떵인지 어떻게 알게~요?!"
(ㅎㅎㅎ^^ 좋은이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서 심술기가 발동한 이모..)
"... 이모 그거.. 안당~!"
"어?!.. 뭔데요???"
"으응~.. 그거~.. 화장지가 있으면 사람거고.. 없으면 강아지 거잖아!.."
"@.@ #.#..", "...?"
멋쩍은 듯 "맞았어요.. T.T"
"어떻게 알았어요?.. "
"어?.. 뭐.. 그냥.. 알지~!.. -.- 쩝.."
"넌 어떻게 아는데?.." "선생님이 가르쳐 줬어요.."
(좋은아 요건 몰랐을 껄~!.. 아빠가 이미 '햇볕같은이야기' 메일에 올려 주셨거든.. 메~룽^^)
밝은이랑..
좋은이는 학교에 간.. 햇볕 좋은 토요일 오후..
마당 잔디밭에서 인형놀이를 하고 있는 밝은이..
두 인형을 가지고 밝은이가 체리니.. 유리니.. 이름 붙혀 가며 인형놀이를 하다가..
앙증맞은 목소리로 "어?.. 황소개구리 소리다~!"
(밝은이 목소리를 직접 들어 봐야합니다.. 쥑여 주거든요..^^)
어제부터 '도대체 이 소리가 뭐지?'하며 속으로만 '참.. 이상한 소리도 있다' 싶었는데..
쬐그만한 아가씨가 황소개구리를 어떻게 알까 싶어서..
"네가 황소개구리 소리를 어떻게 알아???.."
".. 우리 아빠가 갈춰 줬.써.요.."
"@.@?!.. 와~ 밝은이는 황소개구리 소리도 다 아네?.."
그랬더니 밝은이는 별거 아니다는 듯이 놀이에 열중해버립니다.
밝은이가 속으로 '나를 뭘로 보는 거야?! '아마?.. 이랬을 것입니다!' ^^
'아~하.. 그 이상하던 소리가 바로 황소개구리 소리였구나...-.-쩝'
좋은이, 밝은이..
토요일 오후.. 마당 잔디밭에서 인형놀이 하는 밝은이랑..
아이들 소리라고는 들을 수 없는 곳 같은데..
밝은이를 부르는 여자 아이 외침이 메아리 쳐 울렸습니다.
'어라.. 이렇게 외진 곳에 밝은이 친구가 있었나???'
"밝은아 네 친군가 보다"
그러나 밝은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좋은이 언니가 부르는 소리인줄 대번에 알아듣고..
둘이서 궁짝이 잘도 맞게 서로 대답하는데.. 메아리가 온 산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저만치 집을 향해 최전도사님과 좋은이가 언덕을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겨운 사진 한 장 보는 거 마냥..
키 작은 좋은이가 아빠랑 다정하고 정답게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유년시절 아빠랑 함께 추억을 키워 가는 좋은이를 멀리서 부럽게 바라봤습니다.
the end.. 최용우 전도사님 내외분..
대청 호수 가는 가물어 뭍이 되어 버린 자리에 클로버 밭이 무성했습니다.
호수 가까이 까지 내려가서 클로버 밭에 그대로 쭈구리고 앉아 네 잎 클로버도 찾고,
신기하게 네 잎이 아닌 다섯 잎 클로버를 찾으며 신나라 해보기도 했습니다.
하늘도 푸르고 햇볕도 따스하니 좋고.. 호수에 반사되는 반짝이는 물결이랑을 보며..
클로버 밭에 앉아 가방 속에서 성경책을 꺼내..
보석을 캐내듯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묵상으로 곱씹어 먹으며,
마음으로 확신하고 기도 하며.. 주님과 자연 속에서 따로 갖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홀로 갖고 돌아 갈 시간이 다 되어
갈릴릴 마을 입구에 들어설 때..
최전도사님 내외분이 집 뒤에 있는 언덕을 내려오시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노라니
얼마나 다정하고 좋아 보이던지요..
두 분이 항상 함께 하시고 다니시는 모습이나
집 앞 벤치에 앉아 무슨 담화를 그리 다정하게 나누시는지..
두 분 모습은.. 그냥 바라만 보아도 참 좋았더랬습니다.
이 가정에 채우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화목하고 단란하게 웃음꽃이 피어나는.. 사랑 가득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