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재(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창 밖으로 보이는 금강 이응다리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클릭하면 지나간 사진을 볼 수 있어요

김광현집사님 가족이 왔다 갔습니다.

오신손님 최용우............... 조회 수 2374 추천 수 0 2002.08.29 19: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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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집사님 가족이 늦은 휴가로 8월 18일 주일오전 1부예배를 마치고 부리나케 달려 왔습니다.
김광현 집사님은 그러니까 한 15년 전에 가나안제과(주) 빵공장에서 만나, 점심시간에 자재창고 밀가루 푸대 위에서 함께 성경공부와 중보기도모임을 가졌던 그룹의 한사람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정을 나누고 있는 형제와 다름없는 분이십니다. 함께 차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다가 이렇게 시골에 왔으니 물에 발목이라도 담가보이야 하지 않느냐?는 한빛이 한샘이의 열화와 같은 항의에 '세실' 개울가 물놀이 가기로 했습니다.
우와-----!!! 긴 장마로 휴가를 가지 못한 사람들이 잠시 반짝하는 사이에 다 나왔는지 산골짜기 계곡에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상류쪽으로 올라가서 물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와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마당 풀밭에서 메뚜기를 잡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모여 차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마당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고기를 구워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풀벌레 소리와 흙냄새와 맑은공기를 마시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은 멋진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았습니다. 해가 넘어가자 쌀쌀하여 방으로 들어와 계속 놀았습니다.

김광현 집사와 나는 사무실에서 자고, 몽땅 모든 여자들은 집에서 잤음다.
장면이 바뀌어 다음날 아침 밝은이는 일찍 유치원에 가고 나머지 식구들은 대청호에 물구경을 갔습니다.

  내년이기는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간다는 말에 잠시라도 더 있고 싶은 마음에 회남대교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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