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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다른 지역은 너무 많은 눈이 내려
어려운 일들도 당했더군요!
오늘 오후에 손님이 오셨습니다.
차를 마시고 잠깐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인상이 참 좋으시고
부드러움을 갖고 계신 전도사님 부부이셨습니다.
상황이야 어찌됐건
저희와 만나게 되는 분들이 귀하고 고맙습니다.
한 번 계신곳에 찾아 뵙겠노라 약속했지만
주소도 연락번호도 못 적었습니다.
돌아 가신후
노트를 하나 꺼냈습니다.
장성에 계신 목사님께서 선물해 주신
노트입니다.
[우리집에 오신 귀한 분들!
좋은 밝은 방명록] 이라고 표지에 적었습니다.
누가 제일 먼저 적게 될까?
아, 내일 용남전도사님 부부와 또 다른 일행이
오시기로 돼 있는데
그 분들이 적겠네!
우리집에 오신 귀한 분들!
마음에 많이 많이 기억하고 싶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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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귀한 사람이 아니라서...
올려지기를 소망하는게 쑥스러워요..
아름다운 방명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모님 다 나으셨나요? 얼른 얼른 나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