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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생이불유(生而不有)의 마음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624 추천 수 0 2002.03.18 1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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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207번째 쪽지!

□ 생이불유(生而不有)의 마음

계절이 바뀌면서 꽃이 피고 지는 동안 들판은 그 꽃들이 마음껏 자라게 할 뿐 그것을 소유하려하지 않습니다. 소유하려 하지 않기에 그래서 들판은 언제나 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강물은 흘러오는 만큼 흘려보냅니다. 그리고 품에 많은 물고기들이 모여 살게 합니다. 그렇게 할 뿐 그것을 소유하려하지 않습니다.   산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나무와 풀과 꽃들을 마음껏 거하게 할 뿐 단 한가지도 자기의 것으로 가지려 하지 않습니다.
하늘도 마찬가지로 새들이 얼마든지 날개치며 날아 올라도 그뿐 그래서 하늘은 더욱 푸르고 넓습니다.
노자에 나오는 생이불유(生而不有)입니다.
사람의 마음 또한 생이불유의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과 생활을 비움으로서 가득 채워지는 이치를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생이불유의 마음은 있으나 없으나 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욕심이 없는 마음입니다. 올해는 생이불유의 마음으로 살고싶고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2000.1.6 목요일 아침에 좋은,밝은이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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