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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내의 보조자가 아닙니다

강안삼............... 조회 수 1536 추천 수 0 2009.05.04 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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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애한테 옷 좀 갈아입히세요.” “애한테 우유 좀 먹이세요.” “난 바쁘니까 당신이 아이 좀 씻겨주세요.” 네, 이것은 요즘 많은 젊은 부부들 가정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처럼 남편이 아내의 육아 문제를 도와준다는 것은 전혀 잘못된 일이 아니지요. 그렇지만, 이 일이 반복되면서 아버지의 역할 중 하나로 자리 잡거나 더욱이나 이 일을 잘 해냄으로 훌륭한 남편이 되려 한다면 그는 훌륭한 아내의 보조자는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정한 가정의 지도자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져버리게 되겠지요.

또한 남편의 역할이 가정의 경제적인 필요만을 채워주는 것에 국한되면서 매달 아내에게 월급을 가져다주고 아내로부터 용돈을 받아쓰는 것이 습관이 되다보면 자라나는 아이들은 이 모습을 보면서 아빠를 자기처럼 용돈이나 받아쓰는 유약한 존재로 바라보면서 아이도 그 모습을 답습하게 됩니다.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 앞에서 똑같이 귀중한 존재로 지음 받았지만 그 신분과 역할 이 다릅니다. 남편은 아내의 머리인 가정의 지도자로, 아내는 남편을 돕는 가정 운영자로서의 신분을 부여받았습니다. 또한 이 신분에 맞는 역할을 위해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위해 희생하라는 가정 명령을 받은 겁니다.

그러나 이 머리 역할을 아내가 차지하게 될 때 아내는 자기의 보조역할을 하는 남편에게 순종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이지요. 남편 역시 불순종하는 아내에게 분노하면서 아내를 위한 희생의 삶을 저버리게 됩니다.

이처럼 어느 시대나 하나님이 주신 부부의 신분과 역할이 뒤바뀔 때 부부는 갈등하고 가정은 고통 받게 됩니다. 가정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편은 경제적 필요와 함께 가족들의 영적 필요를 채우기에 민감한 영적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진정한 머리가 되십시오. 이 시대의 고통 하는 가정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강안삼의 가정편지
http://www.mission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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