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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잔잔함이 주는 행복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2000 추천 수 0 2004.08.17 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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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160번째 쪽지!

        □ 잔잔함이 주는 행복

텔레비전만 안 봐도 행복해집니다.
신문까지 안보고 살면 더욱 행복해지지요.
현대인들은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명이 발달해도 편리해지기는 하지만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점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남의 일에 무관심해집니다. 그래서 생활은 편해지지만, 그러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함은 잃어버리게 됩니다. 행복은 그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함 가운데 있는데 말입니다.
텔레비전과 신문은 각종 사건, 사고, 범죄, 싸움, 비방, 음란, 분노, 파괴와 같은 기운을 안방에까지 직접 실어나르는 도구입니다. 또한 광고와 드라마는 탐욕과 욕정에 사로잡힌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그럴듯하게 보여줌으로써 너희들도 그렇게 살아라고 노골적으로 부추깁니다.
텔레비전과 신문만 끊어도 그것들이 가지고 오는 부정적인 기운들이 집안까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서로 잘났다고 싸우고, 어렵다고 하고, 누가 이혼했느니 죽었느니 하는 시시콜콜한 뉴스들 몰라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텔레비전과 신문만 없어도 집안이 고요하고 잔잔해집니다. 그 고요함과 잔잔함이 주는 풍요로움은 텔레비전과 신문을 끊는 사람만 누릴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과 신문이 가져갔던 시간만 되찾아 와도 가족과 이웃과 서로 정을 나누며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04.8.1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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