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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서로 마주보기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951 추천 수 0 2004.09.14 10: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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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181번째 쪽지!

        □ 서로 마주보기

다른 일 때문에 거를 뻔한 산책을 저녁식사를 끝내고 서둘러 나섭니다.
산길은 어둡기 때문에 포기하고 대신 큰길을 걸어 회남대교까지 갔다 왔습니다. 한적한 길이라서 차들이 얼마나 쌩쌩 달리는지 무섭습니다.
"여보! 이쪽으로 와! 오는 차를 마주보며 걸어야 안전해"
<보행자는 좌측, 차는 우측>(도로교통법 제12조3항) 말이 너무 어려워서요. <사람은 왼쪽! 차는 오른쪽!> 이렇게 하면 누구나 쉽게 기억할텐데 뭐 잘났다고 법을 만드는 사람들은 어려운 한자어를 쓰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사람과 차가 마주보아야 안전합니다. 서로 상대편의 모습을 살피면서 운전을 하거나 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와 사람이 한 방향을 보면서 간다면 걸어가는 사람은 뒤에서 오는 차의 위험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를 만나면 서로 마주보고 풀어나가기 보다는 문제를 등지고 일단 피하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해결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이웃과, 자신에게서 언제까지 피해 다니기만 한다면 결국 단절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과 단절되고 이웃과 단절되고 나 자신과 단절되어 가면을 쓰고 살게 됩니다.
서로 마주보고 앉으면 생각보다 그렇게 서먹하지도 않고, 문제도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용우

♥2004.9.14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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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민애

2004.09.17 20:41:14

문제를 마주보라...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네요.전도사님!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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