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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어린 시절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797 추천 수 0 2004.11.01 1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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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19번째 쪽지!

        □ 어린 시절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살그머니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쫒고,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어린시절 노래가 저절로 나옵니다.
산으로 들로 뛰어 다니다가 흙투성이가 되어 저녁 늦게 집에 들어가면 영락없이 늦었다고 야단을 맞았던 기억들... 그때도 나름대로 고민도 있었고 걱정도, 비밀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아름답고 행복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어쩌면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가난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모두에게 솔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주로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가끔 우리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너네 집에 방이 몇 개니? 차 있어? 무슨 게임기 있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도 있어?... 뭐 주로 이런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더군요.
별로 해당 사항이 없는 좋은이가 아이들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마지막 맨트는
"너네 집에 토끼 있어?" 애완용 토끼라도 있는 친구에게는
"너네 아빠 큰 책방 있어?"
이 시대를 사는 아이들도 어른들의 욕심과 이기심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순수하고 자유롭게 뛰어 놀며 자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최용우

♥2004.11.1 달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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