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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26번째 쪽지!
□ 이기심의 뿌리
등산을 하다보면 바위틈에서 자라는 나무를 보게 됩니다.
마치 흙에 뿌리를 내리듯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게 아닌가 착각을 할 정도로 완벽하게 바위에 깊숙히 박혀 자라는 나무도 있습니다. 바위에 깊고 단단하게 박혀있는 나무의 뿌리를 보면서 그 집요함과 끈질긴 생명력과 집착력에 감탄을 합니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깊고 단단하게 박혀있는 뿌리가 또 있으니 바로 '이기심'입니다. 이기심의 뿌리는 내 마음속에 너무 깊고 단단하게 박혀 있어 도무지 뽑아내거나 잘라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모든 죄의 시작은 이기심에서 나오며, 갈등, 타락, 질병, 시기심, 교만등도 모두 이기심의 열매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이라는 것도 어쩌면 이기심의 또다른 변형된 형태인지도 모릅니다.
내 안의 이기심을 도대체 어찌해야 할까요? ⓒ최용우
♥2004.11.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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