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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보석이 되다

박헌성............... 조회 수 1517 추천 수 0 2009.05.12 17: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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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인도의 유명한 전도자 선다 싱이 길을 가다가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는 광경을 봤습니다. 무슨 일인가 궁금해 들여다보니 수도승 한 사람이 팔을 쳐들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손으로 지은 죄가 많아 그 손을 스스로 벌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다 싱은 그 모습이 하도 측은해 “수십 년을 그렇게 벌을 선다고 해서 그 손이 깨끗해지겠소?”라며 타일렀다고 합니다. 손뿐 아니라 온몸을 매질한다고 해서 새롭게 되지 않습니다. 명상이니, 고행이니 하는 것으로 옛사람이 새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옛사람이 십자가에 달려 온전히 죽어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으로 장사될 때 그 죽음에서 새 생명이 시작됩니다. 그것이 부활입니다.
영국의 비평가 존 러스킨은 그의 저서 「티끌의 윤리」에서 “하나님이 들어 쓰실 때 진흙은 무엇이 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하면서 “모래와 흙과 불이 하나님의 장중에 붙잡힐 때 사파이어가 될 수 있다. 진흙이 하나님의 장중에 붙잡힐 때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과 연결될 때 흙덩어리와 같은 우리는 사파이어나 다이아몬드와 같은 새로운 존재로 변화된다는 것이 기독교의 진리입니다. 오늘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아무리 위대할지라도 영생과 부활이 없다면 실패한 인생일 뿐입니다.
「행복을 부르는 세 개의 씨앗」/ 박헌성

<생명의삶 2008.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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