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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913 추천 수 0 2009.06.12 16:03:38
.........

주의 기도문 해설6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 간구문>의 두 번째가 용서에 관한 것입니다.
용서에 관한 일이 이처럼 인생에서 긴요한 과제입니다.
용서하고 용서 받는 일 없이
그 어떤 사람도 진정으로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뿐 아니라 용서하고 용서 받는 일 없이
깨끗한 영혼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영혼은 이 땅에 없습니다.

개인의 삶과 역사를 두루 보십시오.
우리는 보복의 악순환의 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을 어떻게 끊을 수 있겠습니까?
용서하고 용서 받는 일 외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용서 받는 일은 용서하는 일과
뗄 수 없는 관계로 묶여있습니다.
형제자매(이웃, 다른 민족)의 죄를 내가 용서해 줄 때만이
하나님께 사죄의 은총을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이는 용서에 대한 근본 원리입니다.

마중물이 있어야 펌푸가 물을 뿜어 올리게 되는 것처럼,
이웃을 용서하는 길이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게 되는 길입니다.
그런데 작은 마중물이 끊임없이 물을 퍼 올리게 하는 것처럼,
작은 용서의 실천은 한없는 하늘의 용서를 받게 합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 주면,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실 것이다."(마태 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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