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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찬송도 모르면서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931 추천 수 0 2005.07.20 06: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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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426번째 쪽지!

        □ 찬송도 모르면서

서울의 어느 신학대학에서 구약을 가르치는 교수님이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천국과 지옥 문 앞에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재판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더랍니다.
심판관은 베드로 사도였는데, 이 사람이 정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 간단한 테스트를 한 후 믿는 사람은 천국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으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깨 넘어로 보니 그 시험이라는게 "주기도문을 외워 보아라." "요한복음 3장 16절을 외워 보아라" 같은 아주 쉬운 것이어서 '신학박사'인 교수님은 '저 정도쯤은...' 하고 안심을 하고 자신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교수님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습니까?"
"네? 저는 서울의 유명한 신학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는 신학박사입니다. 신학박사!"
"그래서요? 저는 박사인지를 물은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사람 의심스럽네.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면 찬송가 455장을 부를 수 있겠지요? 한번 불러 보세요"
당황한 교수님은 찬송가 455장을 많이 불렀던 것 같은데 악보가 없으니 깜깜 한 소절도 생각이 안 나는 것이었습니다.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그럼...아무 찬송이든 두장만 가사 틀리지 말고 불러보소. 그러면 천국으로 보내드리리다."
교수님은 그만 엉엉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가사를 안 틀리고 끝까지 부를 수 있는 찬송가가 한 곡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잠에서 깬 교수님은 큰 충격을 받고 그로부터 즉시 찬송가 가사를 외우기 시작하였고 틈나는 대로 흥얼흥얼 찬송가를 외워서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 찬송가 가사 안보고도 안 틀리고 자신있게 부를 수 있는 곡이 몇 곡이나 되는지 한번 점검해 보세요. 최소한 열 곡 정도는 꼭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최용우

♥2005.7.2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생명+

2007.11.05 0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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