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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빨간 신호등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1977 추천 수 0 2006.05.30 1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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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668번째 쪽지!

        □ 빨간 신호등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빨간 정지신호등에 한번 걸리면 계속해서 그 다음 건널목에서도 걸립니다. 저는 11번까지 연속해서 걸려본 경험이 있습니다.^^
빨간색은 피를 연상시키는 색으로 자칫 잘못하면 죽음을 초래할 수 있으니 멈추라는 신호로 기원전 1세기 줄리어스 시저 때부터 사용되었다고 하니 그 역사가 유구합니다.
초등학교 때 빨강은 공산 괴뢰군, 초록은 국군의 색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북쪽편은 온통 빨강으로 남쪽편은 온통 초록으로 칠하기도 했었지요. 그 영향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어서인지 빨간색을 볼 때마다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서일까요? 그 무서운 레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엄청난 빨간색이 필요한 것일까요? 전국 방방곡곡을 뒤덮어버린 월드컵 코리아의 빨간색은 ‘공산당 빨갱이’를 무색하게, 또는 무력하게 만드는군요. 색깔 하나만 극복해도 남과 북이 훨씬 더 가까워집니다. ⓒ최용우

♥2006.5.29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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