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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912번째 쪽지!
□ 식사기도는 1분 이상
장모님, 처남 가족과 함께 연기 운주산에 올랐습니다. 주일 오후에 봄꽃나들이 갈 곳을 찾던 즐거운교회 식구들까지 합세하여 갑자기 동행이 많아졌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가까운 손짜장면 식당에 가서 짜장면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먹기 전에 아이들이 많아서 일부러 다 들으라고 내가 큰소리로 대표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음식을 주문하던 분이 다가와서 "어느 교회 다니세요?"
짜장면, 짬뽕 보통을 시켰는데, 몇 마디 신앙적인 대화가 서로 오고간 이후에 주문한 음식이 갑자기 곱빼기로 변해서 나왔습니다.^^
하루에 세 번 1분씩만 확실하게 기도하면, 훌륭한 신앙인으로 인정받습니다. 그것은 하루 세끼 밥 먹을 때 대충 얼굴 긁는 척 하면서 '주님 아시지요?' 하지말고, 두 손을 모으고 단정하게 시간상으로 정확히 1분 동안 기도하는 것입니다. 식탁 앞에서의 1분은 무지 긴 시간입니다. 밥을 빨리 먹는 사람은 그 1분 안에 밥을 다 먹기도 합니다.
장소가 어디이든 식탁 앞에서 1분씩만 기도해도 그 사람 믿음이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 받는다니까요. ⓒ최용우
♥2007.4.9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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