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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누가복음 18장 27절
하나님은 영이시고 사람은 전적으로 육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시는데
육적인 우리는 대부분 육의 것만을 구합니다.
내가 얼마나 육적인지는, 그동안 했던 기도를 살펴보니
거의 모두가 그렇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이나 다른 신을 믿는 사람들이
구하고 바라는 것과 같은 그런 것들을 나는 기도라고 믿고 아뢰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 할지를 깨닫는 은혜가 너무도 필요합니다.
우리의 육적인 욕망을 버리고 또 버리고 맑은 귀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였는데
나는 언제나 거꾸로 합니다.
주님 보시기에 내가 '기도' 라고 하는 그것이 얼마나
한숨지을만한 것이겠는지요!
그러나
주의 구원의 은혜를 내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신실하심이 우리를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