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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홍길동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217 추천 수 0 2008.04.04 0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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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191번째 쪽지!

        □ 홍길동

제가 태어난 고향 장성에는 지금도 홍길동이 살아있습니다.
홍길동 생가, 홍길동 공원. 홍길동 축제, 홍길동 식당, 홍길동 선발대회, 홍길동 기념관, 홍길동 카센타, 홍길동... 홍길동... 죽은 홍길동이가 장성사람이었나 뭐라나...
제가 지금 사는 동네에서 조금만 가면 '홍길동 산성'(공주)이 있고 홍길동이가 무술을 익혔다는 '마곡사'(논산)가 있습니다.
홍길동이가 만화로 영화로 드라마로 책으로 종횡무진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진짜로 실존인물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지 않은 것을 없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라고 우기는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이 솔찍하고 좋은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홍길동이를 생각해 보고 마음으로 느껴보면... 어쩐지 홍길동이가 짠 - 하다 이 말입니다. 그의 처지와 형편이 당시의 사회상과 맞물리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가슴도 찡 - 혀집니다. 길동이나 나나...
아마도 홍길동이 같은 형편과 처지를 가진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홍길동이는 앞으로도 영원히 죽지 않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해야 할 것입니다. ⓒ최용우

♥2008.4.4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2'

이광욱

2008.04.05 13:01:24

홍길동..어렸을 때 엄마가 사 주신 동화책에서 읽었는데 어린 저의 영웅이었지요. 임걱정의 뜻이 크게 바로잡는 자라는 뜻이랍니다. 모순많고 문제투성이의 우리 역사 속에서 세상이 크게 바뀌기를 바라는 민중들의 염원이 반영되어 창조된 인물이겠지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당연히 영웅이시고 삶의 모범이시고 하나님나라의 비전을 전하시고 보여주시고 이의 실현을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심으로써 썩어지는 한알의 밀알이 되신 예수님이 계시지요^^ 예수님을 본받아 그리고 따라서 자기의 십자가를 짐으로써 작은 예수로서 세상의 어그러지고 모순된 억압과 불의와 부패를 바로잡아나가는 소정이들이 더욱 더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생수의 강

2008.05.14 00:09:27

솔샘이가 홍길동을 좋아하여 틈틈이 보았답니다.
마지막 방송을 보니 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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