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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누군가가 늘 지켜보고 있다면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747 추천 수 0 2008.12.16 11: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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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90번째 쪽지!

        □ 누군가가 늘 지켜보고 있다면

꽃차와 다구(茶具)를 보기 위해서 서울 인사동에 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유명한 연예인들이 우리 앞으로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했더니, 어떤 분은 인사를 받아주고 어떤 분은 기냥 씽- 하고 찬바람이 일고... (아이고, 저 가수에 대한 글을 며칠 전에 내가 실명으로 쓰기도 했는데)
함께 동행했던 목사님은 유명한 연예인을 바로 옆에서 보기는 처음이라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내내 그분들에게서 눈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는 것과는 사뭇 다른 표정과 모습. 연예인은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고 서있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마치 그분들만 있는 것처럼 일거수일투족이 눈에 다 들어왔습니다.
만약 내가 유명한 사람이 되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나를 늘 지켜본다면 나의 행동은 매사에 무척 조심스러워지고 흐트러짐을 용납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난중에 개그맨 되려고 했는데...ㅠㅠ)
그런데, 사람들의 눈보다도 더 무서운 독수리 같은 눈이 하루 24시간 나를 떠나지 않고 지켜보고 있다면? 아, 그 눈은 하나님의 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겉모습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속마음까지도 적나라하게 모니터링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최용우

♥2008.12.1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2'

헬리강

2008.12.22 11:13:17

그 하나님의 눈이 모니터링한걸 매일매일 알려주시고 고쳐주시면 좋은데...우리는 맨날 그사실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니 나중에 왕창 죄값을 치러야겠네요^^;;

나는주님을사랑...

2008.12.22 11:13:36

글 올려주신 돌쇠전도사님께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 도와주세요.집사람과저, 지애와민경이에게 항상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심을 잊지않고 살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그리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그 길 찾아가는데 밝은눈으로 바로보고,귀로 잘듣고,입에 파수꾼을 세워 헛된 말을 하지 않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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