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한의택님의 공저로 은혜출판사에서 2008년 11월에 출판되었습니다.
책방에서 찾아보니 마귀와 관련된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책들을 읽고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으며 실제로 삶 가운데서 행해지는 마귀의 역사들에 대해 경험하면서
도움을 입었습니다. 그렇다고 늘 승리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수도 많이 하고 속아서 넘어지기도 하고, 낙심하고 절망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냥 마귀라고 표현하기에는 아주 나쁜 놈이어서 '그놈' 을 붙였다고 저자가 말씀하더군요!
사탄의 기원에서부터 그놈들의 성질과 사역, 하는 짓거리들 병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믿는자가 이런 마귀와 대항하여 어떻게 살 것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에베소서6장 12절)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의 배후에서 그들을
주장하고 있는 악한 영들이 싸움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싸움을 그냥 싸운다면 패배하게 될 것입니다.
전쟁에 나가는 군인이 완전무장을 하고 전투에 임하듯,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여 입고
이 땅에서의 마귀와의 전쟁을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의의 흉배를 가지고
평안의 예비한 복음을 가지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정병이 되기를 원한다면 이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꼭 입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거룩한 삶에 관한 기록들이 있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서로 사랑하라...
이러한 삶을 살때에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