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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22. 파라다임 전환 ( Paradigme Shift ) 2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660 추천 수 0 2009.07.31 0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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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22. 파라다임 전환 ( Paradigme Shift ) 2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의 서론에서  스티븐 코비는 파라다임 전환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재삼 재사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번에는 지난 호에 이어 스티븐 코비 자신의 파라다임 전환 사례를 소개합니다.

나는 어느 주일 아침 뉴욕 지하철에서 작은 파라다임 전환을 경험 하였다.그 날 지하철을 탄 사람들은 조용히 앉아 신문을 읽거나, 눈을 감고 평안을 느끼는 그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서 문득 한 중년 남자와 그의 아이들이 탑승함으로 그 평화로운 분위기는 산산조각이 났다. 아이들은 매우 큰소리로 떠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신을 신은채로 의자 위에 올라가고 엉망진창이었다. 그 남자가 마침 내 옆에 앉았는데 그 남자는 두 눈을 감고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도데체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았다. 아이들은 앞 뒤로 뛰어다니고, 물건을 던지고, 심지어 어떤 사람이 읽고 있는 신문을 낚아채기도 하였다. 그러한 형편이었는데도 그 남자는 죽은 듯이 가만히 있었다. 나는 화가나서 견딜 수 없었다. 자기 아이들이 저렇게 날뛰도록 내버려두고 자기는 무감각하게 앉아서 아무런 책임도지지 않는 그 남자를 나는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었다. 거의 모든 승객들이 나 처럼 짜증을 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그 남자에게 말하였다. < 이것 보시오. 아이들이 저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좀 조용하도록 할 수 없겠습니까? >.

그 때야 그 남자는 마치 상황을 이제 처음 인식한 것처럼 아이들의 모양을 물끄럼이 바라보더니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 아 미안합니다. 저도 뭔가 어떻게 조치를 취하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막 병원에서 나오는 길인데 한 시간 전에 저 아이들 엄마가 죽었습니다. 저는 앞이 캄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혼동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저렇게 폐를 끼치고 있는 것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미안합니다 >라고.

여러분은 이 때 나의 심정이 어떻하였는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남자의 말을 듣고 나의 파라다임은 바뀌었다. 나는 갑짜기 상황을 다르게 보기 시작하였고, 상황을 달리 보기 시작하면서 나의 생각도 달라졌고, 생각이 달라지니 나의 행동도 달라졌다. 나의 짜증은 사라졌고, 나의 마음은 온통 그 남자가 당하고 있는 고통으로 가득 채워졌다. 동정심과 불쌍하다는 느낌이 자연스럽게 넘쳐 나왔다. < 뭐라구요! 부인이 돌아가셨다구요. 저런, 참 안돼셨습니다. 뭐라고 위로해야 할지 할 말이 없구만요 >. 그 남자에 대한 짜증스럽고, 화가 치밀던 마음이 간 곳이 없었다. 도데체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하던 멸시와 비판의 마음도 어느덧 사라져 버린 것이다. 모든 것이 순식간에 바뀐 것이다. ( 40-41 쪽 )

그렇습니다!  나의 삶의 자리에도 이 파람다임 전환이 일어난다면 나의 삶의 자리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변할 것입니다. 한 생각 돌이키니 예가 바로 천국이로다!는 옛 말이 바로 그 뜻이라고 생각 됩니다.  황량한 광야에서 돌베개하고 누었던 야곱의 그 자리가 바로 하늘 문이 열리는 베델이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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