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다음 시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권 209 쪽에 게제된 詩입니다. 이 시는 영국 스코트랜드 아슈루디 병원의 노인 병동에서 숨진 한 할머니가 쓴 것으로 그 할머니의 유품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보는가요? 간호원 아가씨, 당신은 무엇을 보는가요?
당신은 나를 볼 때마다 까다롭고, 현명치 못하고, 변덕스런 늙은이라 보겠지요.
식사 때 마다 음식을 흘리고,
< 다시 해 봐요! >라는 당신의 다구침에 아무 반응도 없고,
매일 매일 양말과 구두를 잃어버리는 아무 생각 없는 늙은이라고 생가하겠지요?
간호원 아가씨, 오늘 날 좀 봐요.
아가씨가 말하는 대로 따라하고, 아가씨가 떠 주는 음식을 받아 먹으며 흘리기도 하며, 그저 늙고 병들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그러다가 언젠가 죽어 갈 늙은이로 보이는 내 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오늘 보여 주겠어요.
내 속에는 열 살 먹은 소녀가 숨 쉬고 있어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시고, 서로를 사랑하는 형제 자매가 있는. 내 안에는 사랑하는 사람 만날 날을 꿈꾸는 열일곱 소녀가 있어요. 그리고 심장이 약동하는 스물하나의 꽃다운 신부가 있어요. 스물여섯에 나는 내 자식을 가졌고 그 아이들에게 안정 된 삶을 주려고 힘썼어요. 서른에 내 아이들은 빨리도 자랐고, 마흔에 내 아이들은 성장하여 내 곁을 모두 떠났어요. 하지만 내 남편이 있기에 나는 그 슬픔을 이겨냈어요. 쉰살이 되어 나는 내 아이들의 아이를 돌보며 웃음을 찾았어요. 하지만 곧 이어 어두운 날들이 닥쳐왔어요. 내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내 아이들은 그들의 아이들을 키우느라 나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어요. 육신은 서서히 무너지고 우아함과 활기는 소멸하고 한 때 뜨거웠던 심장에는 차가운 돌덩이가 들어 앉았어요. 하지만 이 늙은 몸뚱이 속에는 아직도 어린 소녀 한 사람 살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또다시 차겁던 심장이 따뜻히 더워지고 있어요. 나는 나의 삶에 있었던 기쁨과 슬픔을 기억하지요. 그 기억들 속에서 난 또다시 사랑하고 또다시 살아가고 있지요. 나는 나의 지나온 세월을 사랑하지요. 너무도 짧고, 너무도 빨리 지나간 날들을. 그리고 아무것도 영원 할 수 없다는 그 냉혹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지요.
간호원 아가씨, 눈을 뜨고 나를 좀 보세요. 까다로운 늙은이라고만 보지 말고, 좀더 가까이 와서 나를 좀 보세요.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권 >
나는 나의 주변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아, 우리는 얼마나 사람을 컽모양만 보고 판단하고 있는가?
늙고 병들고 외롭고 말없고 그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양로원의 이 할머니 속에 그렇게 아름다운 < 한 소녀 >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는 눈이 나에게 있는가? 평생을 뇌성마비로 자리에 누워 살아오다 이제는 어른이 다 된 저 늙수그레하고 추레하게 보이는 장년 속에도 살고 있는 저 싱싱한 < 한 청년 >을 볼 수 있는 눈이 나에게 있는가? 오, 주여 내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아멘.
당신은 무엇을 보는가요? 간호원 아가씨, 당신은 무엇을 보는가요?
당신은 나를 볼 때마다 까다롭고, 현명치 못하고, 변덕스런 늙은이라 보겠지요.
식사 때 마다 음식을 흘리고,
< 다시 해 봐요! >라는 당신의 다구침에 아무 반응도 없고,
매일 매일 양말과 구두를 잃어버리는 아무 생각 없는 늙은이라고 생가하겠지요?
간호원 아가씨, 오늘 날 좀 봐요.
아가씨가 말하는 대로 따라하고, 아가씨가 떠 주는 음식을 받아 먹으며 흘리기도 하며, 그저 늙고 병들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그러다가 언젠가 죽어 갈 늙은이로 보이는 내 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오늘 보여 주겠어요.
내 속에는 열 살 먹은 소녀가 숨 쉬고 있어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시고, 서로를 사랑하는 형제 자매가 있는. 내 안에는 사랑하는 사람 만날 날을 꿈꾸는 열일곱 소녀가 있어요. 그리고 심장이 약동하는 스물하나의 꽃다운 신부가 있어요. 스물여섯에 나는 내 자식을 가졌고 그 아이들에게 안정 된 삶을 주려고 힘썼어요. 서른에 내 아이들은 빨리도 자랐고, 마흔에 내 아이들은 성장하여 내 곁을 모두 떠났어요. 하지만 내 남편이 있기에 나는 그 슬픔을 이겨냈어요. 쉰살이 되어 나는 내 아이들의 아이를 돌보며 웃음을 찾았어요. 하지만 곧 이어 어두운 날들이 닥쳐왔어요. 내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내 아이들은 그들의 아이들을 키우느라 나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어요. 육신은 서서히 무너지고 우아함과 활기는 소멸하고 한 때 뜨거웠던 심장에는 차가운 돌덩이가 들어 앉았어요. 하지만 이 늙은 몸뚱이 속에는 아직도 어린 소녀 한 사람 살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또다시 차겁던 심장이 따뜻히 더워지고 있어요. 나는 나의 삶에 있었던 기쁨과 슬픔을 기억하지요. 그 기억들 속에서 난 또다시 사랑하고 또다시 살아가고 있지요. 나는 나의 지나온 세월을 사랑하지요. 너무도 짧고, 너무도 빨리 지나간 날들을. 그리고 아무것도 영원 할 수 없다는 그 냉혹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지요.
간호원 아가씨, 눈을 뜨고 나를 좀 보세요. 까다로운 늙은이라고만 보지 말고, 좀더 가까이 와서 나를 좀 보세요.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권 >
나는 나의 주변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아, 우리는 얼마나 사람을 컽모양만 보고 판단하고 있는가?
늙고 병들고 외롭고 말없고 그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양로원의 이 할머니 속에 그렇게 아름다운 < 한 소녀 >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는 눈이 나에게 있는가? 평생을 뇌성마비로 자리에 누워 살아오다 이제는 어른이 다 된 저 늙수그레하고 추레하게 보이는 장년 속에도 살고 있는 저 싱싱한 < 한 청년 >을 볼 수 있는 눈이 나에게 있는가? 오, 주여 내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아멘.
첫 페이지
696
697
698
699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711
712
713
714
715
716
717
718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731
732
733
734
735
736
737
738
739
740
741
742
743
744
745
746
747
748
749
750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761
762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771
772
773
774
775
776
777
778
779
780
781
782
783
784
785
786
787
788
789
790
791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800
801
802
803
804
805
806
807
808
809
810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819
820
821
822
823
824
825
826
827
828
829
830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839
840
841
842
843
844
845
846
847
848
849
850
851
852
853
854
855
856
857
858
859
860
861
862
863
864
865
866
867
868
869
870
871
872
873
874
875
876
877
878
879
880
881
882
883
884
885
886
887
888
889
890
891
892
893
894
89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