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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꿈에 그리던 놀토가 왔다. 그날 친척들과 함께 송성리에 있는 송파랜드에 놀러갔다.
가는길에 잠깐 비가 오긴 했지만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인지 금방그쳤다.
입구에서 들어가기를 기다리면서 게이트하우스에 있는 베어트리숍을 구경했다.
안에 왠 곰인형이 많은가 했더니 기념품가게 같은 곳이였다. 여기가 베어트리파크니까..ㅋㅋ 곰..ㅋㅋ
드디어 공원 입장~
입구에서 안내원언니가 준 투어 맵을 보면서 안내도를 따라 공원을 구경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왼쪽으로 꺾으니 오색연못이라고 하는 첫번째 코스가 등장했다.
넓기도 하고 또 그렇다고 큰것도 아닌 가운데 정자하나가 있는 연못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정자와 이어주는 다리하나도 있고~그곳에 왠 사람들이 몰렸나 했더니 다리아래 연못에 잉어에게 물고기밥을 주고 있었다.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데 뭘 그리 던져주고 있는지 보니까 바로 몇걸음 떨어진 곳에서
물고기밥 무인 판매를 하고 있어다. 우리도 1000원을 네모난 돈넣는 통에 쏙~ 넣고는
개사료같은 물고기밥이 들어있는 통을 하나 집어들고는 다리로 향했다.
개밥과도 흡사한 물고기밥이 잉어들에게 우수수 떨어지자 그곳에 더 많은 잉어들이 몰려들었다.
물고기들이 땅위로 뛰어오를것 같았다.
너도나도 할것없이 필사적으로 먹이를 향해 주둥아리를 뻐끔뻐끔거리는 녀석들...
오색연못을 지나 커다란 곰동상이 있는 광장에 올라왔다. 그곳에서 그림을 그려주고 있는 화가아저씨를 봤다.
유럽풍의 건물을 들어갔다. 건물안에는 레스토랑과 또다른 곰돌이 모형이 있었다.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시커먼 몸퉁이에 가슴에 하얀 털.. 얘 별이 닮았다~ㅋㅋ
유럽중에서도 스페인풍의 건물이라고 하는데 맘에 쏙 드는 예쁜 건물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 사진몇장 찍고 밖으로 나가는 문을 지났다.
꺄~탄성이 절로 나왔다. 갑자기 사방이 탁 트이면서 색색의 꽃들과 분수들이 있는 커다란 정원이 눈에 들어왔다.
한바퀴를 뺑 둘러봐도 완전 그림이다 그림.. 여기가 진짜 한국이란 말인가!?
예상치도 못한 곳에 이런 속 뻥 뚫릴 뜻한 공원이... 참 공원구조를 잘해노은것 같다.
그렇게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와~와~거리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투어맵에 나와있는 코스를 따라 다음장소로 이동했다.
애완동물원에 아기곰과 아기사슴을 보았다. 여기는 새끼들이있는 우리인것 같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베어트리파크'의 '베어'를 보러갔다.
운이 좋게도 반달가슴동산의 곰들을 볼수 있게 되었다. 맨날 이렇게 볼수 있는게 아니라고..
내 평생 그렇게 많은 곰돌이를 못봤었던것 같다. 수십마리의 곰돌이 들이 우리안에서 꼬물거리고 있었다.
어떤 곰은 물을 너무 좋아한다. 사육사 아저씨가 틀어놓은 물줄기를 보통곰 같으면 피하는데 요놈은 피하기는 커녕
샤워기마냥 온몸으로 물줄기응 받는다.. 곰돌이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나는것 같고.. 머가 그리 좋은지~ㅋㅋ^^
나무에 빨래마냥 걸려서 낮잠을 즐기는 곰도 있었고 관랍객들에게 먹이를 얻어먹기 위해 재주를 부리는 곰도 있었다~
막 박수를 치는 곰이 넘 신기하고 귀여웠다~ㅋㅋ
그때 그 순간! 곤돌이들의 시선이 한군데로 집중되고! 한 꼬마아이의 손에 들려맀는 곰 전용 호빵이 낙하된다!
ㅋㅋ 참 맛나게도 먹는다~꼬로록 소리가 나내.. 아 배고프다.
곰돌이가 호빵줍쇼~호빵줍쇼~ 하는것처럼 박수를 친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재밌어서 더 빵을 던져주고..
요놈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ㅋㅋ
이제 다름 곳도 얼렁 가봐야쥐~ 전망대도 올라갔다 오고 잔디광장 카페를 지나' 곰조각공원에 갔다.
'새총곰 가족 이야기' 라는 동화를 토대로 꾸민 곰조각공원이란다.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색다른 방식의 조경이 맘에 들었다.
특히 그중 딱지치는 곰조각이 젤로 맘에 들었다는...^^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는 만경비원을 후다닥 구경하고 먼저나와 잠시 멍때리고 있었다. 배고파서...
수련이 다소곳이 펴있는 수련원에서 물방개도 보고 엄마랑 사진도 찍고 연꽃사진찍기에도 도전했다.
햇빛이 훤하게 드는 수련을 찍는데 잘 안찍힌다.. 아빠는 연꽃은 그늘에서 찍어야 한다고 하신다.
그래서 내 그림자로 그늘지게 한 다음 찍으니 꽤 그럴뜻하게 나왔다~ㅎㅎ
분재원들어가기전 입구에서 목도 축일겸 음료수를 뽐아 마셨다.마있당~ㅜㅠ
꼬물꼬물 거리는 나무들이 한그루에 몇천만원은 한단다.. 내가 볼때 그저 땅딸만한 뚱땡이 나무일 뿐인데..
송파랜드의 마지막코스이자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향나무동산에 갔다.
그곳에 발을 디딨는 순간 기분좋은 향나무 향이 났다~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이 일렬로 쭉~ 나있었다.
신나게 산림욕을 하고나서 처음 출발했던 게이트하우스에 돌아왔다.
결국 그냥 나오지는 못하고 베어트리숍에서 다이어리 하나 사가지고 기분좋게 손에 들고 나왔당~^^
하늘이 붉어졌다. 예은이네가 저녁을 먹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맘에 드는 사진중 하나 ^^
가는길에 잠깐 비가 오긴 했지만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인지 금방그쳤다.
입구에서 들어가기를 기다리면서 게이트하우스에 있는 베어트리숍을 구경했다.
안에 왠 곰인형이 많은가 했더니 기념품가게 같은 곳이였다. 여기가 베어트리파크니까..ㅋㅋ 곰..ㅋㅋ
드디어 공원 입장~
입구에서 안내원언니가 준 투어 맵을 보면서 안내도를 따라 공원을 구경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왼쪽으로 꺾으니 오색연못이라고 하는 첫번째 코스가 등장했다.
넓기도 하고 또 그렇다고 큰것도 아닌 가운데 정자하나가 있는 연못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정자와 이어주는 다리하나도 있고~그곳에 왠 사람들이 몰렸나 했더니 다리아래 연못에 잉어에게 물고기밥을 주고 있었다.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데 뭘 그리 던져주고 있는지 보니까 바로 몇걸음 떨어진 곳에서
물고기밥 무인 판매를 하고 있어다. 우리도 1000원을 네모난 돈넣는 통에 쏙~ 넣고는
개사료같은 물고기밥이 들어있는 통을 하나 집어들고는 다리로 향했다.
개밥과도 흡사한 물고기밥이 잉어들에게 우수수 떨어지자 그곳에 더 많은 잉어들이 몰려들었다.
물고기들이 땅위로 뛰어오를것 같았다.
너도나도 할것없이 필사적으로 먹이를 향해 주둥아리를 뻐끔뻐끔거리는 녀석들...
오색연못을 지나 커다란 곰동상이 있는 광장에 올라왔다. 그곳에서 그림을 그려주고 있는 화가아저씨를 봤다.
유럽풍의 건물을 들어갔다. 건물안에는 레스토랑과 또다른 곰돌이 모형이 있었다.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시커먼 몸퉁이에 가슴에 하얀 털.. 얘 별이 닮았다~ㅋㅋ
유럽중에서도 스페인풍의 건물이라고 하는데 맘에 쏙 드는 예쁜 건물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 사진몇장 찍고 밖으로 나가는 문을 지났다.
꺄~탄성이 절로 나왔다. 갑자기 사방이 탁 트이면서 색색의 꽃들과 분수들이 있는 커다란 정원이 눈에 들어왔다.
한바퀴를 뺑 둘러봐도 완전 그림이다 그림.. 여기가 진짜 한국이란 말인가!?
예상치도 못한 곳에 이런 속 뻥 뚫릴 뜻한 공원이... 참 공원구조를 잘해노은것 같다.
그렇게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와~와~거리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투어맵에 나와있는 코스를 따라 다음장소로 이동했다.
애완동물원에 아기곰과 아기사슴을 보았다. 여기는 새끼들이있는 우리인것 같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베어트리파크'의 '베어'를 보러갔다.
운이 좋게도 반달가슴동산의 곰들을 볼수 있게 되었다. 맨날 이렇게 볼수 있는게 아니라고..
내 평생 그렇게 많은 곰돌이를 못봤었던것 같다. 수십마리의 곰돌이 들이 우리안에서 꼬물거리고 있었다.
어떤 곰은 물을 너무 좋아한다. 사육사 아저씨가 틀어놓은 물줄기를 보통곰 같으면 피하는데 요놈은 피하기는 커녕
샤워기마냥 온몸으로 물줄기응 받는다.. 곰돌이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나는것 같고.. 머가 그리 좋은지~ㅋㅋ^^
나무에 빨래마냥 걸려서 낮잠을 즐기는 곰도 있었고 관랍객들에게 먹이를 얻어먹기 위해 재주를 부리는 곰도 있었다~
막 박수를 치는 곰이 넘 신기하고 귀여웠다~ㅋㅋ
그때 그 순간! 곤돌이들의 시선이 한군데로 집중되고! 한 꼬마아이의 손에 들려맀는 곰 전용 호빵이 낙하된다!
ㅋㅋ 참 맛나게도 먹는다~꼬로록 소리가 나내.. 아 배고프다.
곰돌이가 호빵줍쇼~호빵줍쇼~ 하는것처럼 박수를 친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재밌어서 더 빵을 던져주고..
요놈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ㅋㅋ
이제 다름 곳도 얼렁 가봐야쥐~ 전망대도 올라갔다 오고 잔디광장 카페를 지나' 곰조각공원에 갔다.
'새총곰 가족 이야기' 라는 동화를 토대로 꾸민 곰조각공원이란다.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색다른 방식의 조경이 맘에 들었다.
특히 그중 딱지치는 곰조각이 젤로 맘에 들었다는...^^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는 만경비원을 후다닥 구경하고 먼저나와 잠시 멍때리고 있었다. 배고파서...
수련이 다소곳이 펴있는 수련원에서 물방개도 보고 엄마랑 사진도 찍고 연꽃사진찍기에도 도전했다.
햇빛이 훤하게 드는 수련을 찍는데 잘 안찍힌다.. 아빠는 연꽃은 그늘에서 찍어야 한다고 하신다.
그래서 내 그림자로 그늘지게 한 다음 찍으니 꽤 그럴뜻하게 나왔다~ㅎㅎ
분재원들어가기전 입구에서 목도 축일겸 음료수를 뽐아 마셨다.마있당~ㅜㅠ
꼬물꼬물 거리는 나무들이 한그루에 몇천만원은 한단다.. 내가 볼때 그저 땅딸만한 뚱땡이 나무일 뿐인데..
송파랜드의 마지막코스이자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향나무동산에 갔다.
그곳에 발을 디딨는 순간 기분좋은 향나무 향이 났다~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이 일렬로 쭉~ 나있었다.
신나게 산림욕을 하고나서 처음 출발했던 게이트하우스에 돌아왔다.
결국 그냥 나오지는 못하고 베어트리숍에서 다이어리 하나 사가지고 기분좋게 손에 들고 나왔당~^^
하늘이 붉어졌다. 예은이네가 저녁을 먹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맘에 드는 사진중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