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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로마서 5:3-8)
< 꿈과 희망을 가지십시오 >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 안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꿈을 잃어버리면 다 잃어버리게 됩니다. 꿈이 없으면 행복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찬란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해 살고, 잃어버린 꿈은 다시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은 날마다 새로워질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꿈을 잃어버립니까? 공들인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실패하면 꿈을 잃어버릴 수 있고, 믿었던 사람에 대해 실망하면 꿈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실망의 원인은 ‘자신’입니다. 자신이 희망을 버리고 실망을 택하면 실망이 생깁니다. 반면에 어떤 환경에서도 희망을 선택하면 어느 누구도 성도의 희망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꿈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비극적인 일은 없습니다. 사람과 짐승의 가장 큰 차이는 “꿈이 있느냐?”의 차이입니다. 꿈이 있기에 사람은 계속 발전해서 인터넷 시대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짐승 중에 똑똑한 편이라는 여우가 만든 여우 굴은 수천 년이 지나도 옛날 그대로입니다. 짐승에게는 꿈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비극적인 태도가 있습니다. 꿈꾸면서 일을 이루는 주체가 되지 않고 졸음이 가득한 눈으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어요?”라고 하는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답게 살려면 찬란한 꿈을 품고 나가야 합니다. 실패해도 꿈을 잃지 말고, 힘들어도 꿈을 잃지 마십시오. 꿈이 죽으면 영혼도 점차 죽어가지만 꿈을 회복하면 영혼도 점차 살아납니다. 꿈꾸는 자는 죽어도 진짜 죽는 것이 아닙니다. 꿈꾸는 자는 죽는 순간조차 가장 멋있게 변화되는 순간이 됩니다. 그처럼 믿음 안에서 꿈꾸는 사람이 되면 살아도 좋은 변화가 있고, 죽어도 좋은 변화가 있습니다. 결국 삶에 좋은 변화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다시 꿈을 새롭게 하십시오. 그래서 가정과 자녀에 대한 꿈을 새롭게 가지고, 사업의 흥왕과 교회 부흥의 꿈도 새롭게 가지십시오.< 블루 오션의 선두주자 > 약 11년 여 전, 저희 교회가 큰 꿈을 가지고 제가 살던 셋집 거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는 개척자금이 백만 원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재미있게 성장해서 20명이 넘으면서 14평 공간을 예배실로 얻었습니다. 그리고 50명이 넘으면서 다시 28평 공간을 얻어서 14평 공간과 함께 사용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조금씩 성도가 늘어나면서 필요에 따라 현재의 장소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 여러 시련의 과정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아직도 연약합니다. 그렇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회성장이 쉽지 않은 외부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장소를 탓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곳이 교회성장이 어려운 장소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근처에는 큰 건물을 가진 유명한 대형교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 동료 목사님들이 가끔 교회 이전을 권했습니다. 안 되는 곳에서 고집스럽게 남아있지 말고 새로 생기는 신도시로 가야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모릅니까? 요새 개척교회 목사님들은 기회가 되면 새로 생긴 신도시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목회자들이 그런 꿈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까지 그럴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런 동료 목회자들의 권고가 있을 때마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는 신도시보다 신 영역을 주소서!” 그때마다 하나님이 새로운 것들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들이 바로 ‘네트영어’와 ‘미션퍼블릭’과 ‘온라인 새벽기도’였습니다. 1991년 말 1기 신도시가 생길 때, 분당에 들어온 개척교회들은 하루에 한 구역씩 늘어나는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그러자 한국사회에는 ‘신도시로 가는 것’이 교회부흥의 제일 원리처럼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신도시로 들어가면 교회는 부흥됩니다. 그러나 ‘신도시로 가는 것’이 1991년에는 ‘블루 오션(blue ocean)’이었지만 지금은 ‘레드 오션(red ocean)’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수가 가는 그 길을 굳이 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 재능을 멋지게 활용할 새로운 블우 오션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역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왜 우리에게 기도가 필요합니까? 기도해야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블루 오션이 어느 날 감동 가운데 주어지고, 블루 오션에서 멋지게 사역을 할 수 있는 창조성과 지혜도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동료 목사님들은 가끔 말합니다. “이 목사님! 분당에 이렇게 교회가 많다면 목사님이 보다 잘 쓰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십시오. 이곳에 목사님이 꼭 있어야 합니까? 한 곳에 계속 있겠다는 기개는 좋지만 더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는 길을 왜 외면합니까?” 그 말도 일리는 있지만 저는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기 전까지는 먼저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변화가 없으면 고목나무처럼 점점 썩게 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블루 오션의 신 영역’입니다. 저는 우리 분당 샛별교회 성도들이 ‘피 튀기는 레드 오션에서의 승리자’가 되기보다는 ‘평온한 블루 오션에서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인물이 되는 꿈을 이루고 하나님의 일을 멋지게 감당하는 바나바나 루디아와 같은 후방선교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 꿈을 가지고 나가면 영혼이 새로워지고, 생명력과 활력이 넘치면서 병마도 물러가고, 교회도 서서히 부흥할 것입니다. < 블루 오션의 선두주자가 되는 길 > 어떻게 해야 블루 오션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까요? 본문을 통해서 블루 오션의 선두주자가 되는데 필요한 몇 가지 요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환난 중에 즐거워하십시오 본문 3절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굳건한 믿음을 가지면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다.”고 도전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창조성은 즐거워하는 마음의 바탕에서 생겨납니다. 그런데 성도의 영혼에 즐거움을 주는 최적의 요소가 무엇입니까? 영혼의 즐거움은 프로그램이 주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은 재미는 주지만 환난 때는 별로 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참된 즐거움은 말씀을 열린 심령으로 듣고, 말씀대로 살려고 힘쓸 때 주어집니다. 요새 각 교회마다 프로그램 개발이 심혈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앞서면 때로는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의 우선순위가 뒤바뀌게 됩니다. 자세히 보면 영혼이 사는 길은 화려한 프로그램이 있지 않고 소박한 말씀에 있습니다. 교회는 아무리 프로그램을 잘해도 세상 프로그램을 따르기 힘듭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으로 승부하면 세상을 이끌 수 없습니다. 오직 말씀으로만 세상을 이끌 수 있습니다. 저는 1995년부터 2년 동안 MBC 신우회 지도목사를 지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 예배를 인도하러 방송국에 가면 가끔 녹화 장면을 봅니다. 그러면 연기자의 연기도 기가 막히지만 연출자의 연출도 기가 막힙니다. 교회는 그런 세상의 연출을 따라가기 힘듭니다. 신학교를 다니지 않고 연출을 전공한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님은 세상의 연출을 압도하는 연출실력을 가졌지만 신학을 전공한 대부분의 보통 목사님들은 아무리 잘해도 세상의 연출을 따라가기 힘듭니다. 결국 본질로 돌아와야 합니다. 목사님들은 프로그램으로 압도하려고 하지 말고 말씀으로 압도하고, 프로그램으로 마음에 즐거움을 주기보다는 말씀으로 영혼에 즐거움을 주려고 해야 합니다. 그처럼 말씀 중심적으로 살 때 어떤 환난도 영혼의 즐거움을 빼앗지 못합니다. 그러면 점점 감사하는 체질로 변하고, 그렇게 감사하면 지혜와 창조성이 넘치게 되면서 점점 블루 오션의 선두주자로 올라설 것입니다.2. 조금 더 인내하십시오 본문은 왜 환난 중에 즐거워할 수 있다고 합니까? 환난은 인내를 낳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인내하지 않고 좋은 날이 오고 좋은 것이 주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내는 축복의 필수 관문입니다. 그 인내가 언제 주어집니까? 주로 환난을 통해서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조금 더 인내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선한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살다 보면 어려운 순간도 만납니다. 가정과 교회의 분위기가 착 가라앉고, 사업에 희망이 보이지 않고, 인간관계는 힘들어지고, 까닭 없이 축 처질 때도 있습니다. 그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아직도 여전히 우리보다 못한 사람이 많음을 깨닫고 감사하면서 조금 더 인내하고, 답답하고 억울하면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조금 더 인내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그런 환경과 분위기가 반전될 때가 옵니다. 지지난 주에 이창영 목사님의 메트로 교회가 서울 역삼동에서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한국에서 7번째로 생긴 저희 기독교 선교연맹 소속 교회입니다. 그때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해주었는데 그 다음 주에는 형제들도 오지 않고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에게 인내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미국 선교 본부도 극심한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경제난 때문에 선교헌금이 줄었고, 우리 선교연맹 예산의 큰 부분을 담당했던 유산기증도 줄어서 선교사들의 예산을 삭감하고, 심지어는 1200명의 선교사 중에 일부 선교사들을 철수시켜야 했습니다. 그래도 만나 보면 베테랑 선교사들은 별로 염려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조금만 인내하면 그런 위기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기회가 되는 체험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이 장소로 오게 된 것도 어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한 여자 전도사를 채용했는데 그 전도사가 전도는 안 하고 예언기도를 해준다고 하면서 이렇게 예언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집사님! 집사님은 돈을 버는 사명이 있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그 사명을 이행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하면서 성도들을 몰래 강남의 다단계 사업장으로 이끌고 갔습니다. 그 일로 교회가 크게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느 날, 밤 11시쯤 잠자리에 들었는데 유난히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바로 일어나 교회로 가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가 지금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이제 교회에 거룩한 새 바람이 불게 하시고, 성도들에게 새로움을 주소서!” 그렇게 2시간쯤 기도하고 인터넷에 들어갔다가 바로 이 장소를 발견하고, 그때까지 적절하게 저축된 재정이 있어서 물 흐르듯이 순탄하게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두 번의 교회 이전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가깝게 지내던 목사님이 큰 성전으로 이전하면서 그분 교회 자리로 최소의 비용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그곳으로 가야 했지만 몇몇 성도들이 기쁘게 반응하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결국 다른 교회가 들어와서 크게 부흥했습니다. 그때 조금 아쉬웠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더욱 적절한 장소를 주실 것을 믿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또 한번은 2002년에 땅값이 바닥을 쳤을 때 분당에서 자동차로 약 6분 정도 떨어진 오포에 땅 8백 평이 평당 80만원에 급매물로 나왔습니다. 그때 기뻐하면서 구체적으로 요삼일육 선교센터 조감도까지 만들었습니다. 혹시 저의 홈페이지에서 조감도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 조감도가 바로 그때 만든 조감도입니다. 그때 얼마나 들떴는지 모릅니다. “이제 그 동안 고대하던 선교센터가 생기겠구나! 그곳에서 선교사 훈련학교도 하고, 미션퍼블릭을 통해 문서선교도 조직적으로 하고, 선교사 숙소도 만들어서 선교사님들을 편하게 모시자! 이제야 명실 공히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의 한국 베이스 역할을 할 수 있겠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비전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손에 잡힐 것 같았고, 한국에서 기독교 선교연맹 소속의 외로운 목회자로서 지냈던 모든 아픔과 설움들도 다 사라질 것 같았습니다. 그때 구약 학개서를 읽고 또 읽으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학개에 나온 역사가 우리에게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 거룩한 흥분이 있게 하소서!” 그때 땅 구입비용은 저축된 재정과 은행 융자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건축비였습니다.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건축비 문제에 대한 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속으로 깊이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이 비전을 밀고 나가면 성도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지우게 됩니다. 반대로 여기에서 이 비전을 포기하면 믿음이 부족해서 포기했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그때 40일 동안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40일째 되는 날 하나님이 이런 음성을 주셨습니다. “이 목사야! 센터는 네가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내 때에 내가 한다. 이번에는 포기하라! 잘 포기하는 것도 믿음이다. 이번에 포기함으로 인해서 모험적인 믿음을 통한 성공간증의 주인공은 되지 못해도 네가 어려운 성도들의 형편을 살피는 모습을 보고 싶구나! 내가 네 마음의 소원을 알고 있다. 나를 신뢰하라!” 그때 갑자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센터 비전은 ‘2달간의 꿈’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렇게 포기하고 1년 만에 그 지역을 다시 가보았습니다. 그때 오포 지역에 개발 붐이 일어서 1년 전에 사려고 했던 지역의 땅값이 250만원까지 폭등했습니다. 마치 포기한 것을 비웃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어떤 아쉬움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더욱 큰 플랜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저축한 그 돈의 범위 내에서 이곳을 매입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이곳으로 보내신 뜻이 반드시 있다고 믿습니다. 그 동안 여러 번 시련도 있었지만 좋은 장로님과 권사님을 만났고, 지금은 그루터기와 같은 귀한 성도들이 바나바와 루디아의 꿈을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새벽기도 성도들도 기도해주니까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에게도 큰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인내의 기간은 힘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더욱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인내의 관문을 두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고 찬란한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블루 오션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3. 기쁘게 헌신하십시오 본문 4절에서 사도 바울은 인내는 연단을 낳고, 연단을 소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연단이란 쉽게 말하면 단련을 뜻합니다. 그처럼 인내하면 단련된 사람이 됩니다. 믿음으로 단련된 사람은 어떤 환경도 극복할 수 있는 무적의 일꾼이 됩니다. 그러므로 환난을 무조건 회피하지 마십시오. 환난을 회피하면 더 환난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게 지게 하신 일정한 십자가의 분량이 있다고 믿고 환난이 올 틈도 없고 느껴질 틈도 없이 먼저 기쁘게 헌신해보십시오. 그러면 환난이 질려서 찾아오기를 포기할 것입니다. 살면서 찬란한 꿈을 이루려면 헌신하고 적절한 부담도 져야 합니다. 어느 공동체에 가든지 주변인으로 머물고, 종속인처럼 지내고, 꼬리나 뒷자리에 있으려면 부담을 안 져도 되지만 중심인이 되고, 주체인처럼 지내고,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는 축복을 얻으려면 반드시 부담을 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은 부담을 질 때 삶의 의미와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가끔 보면 작은 교회에 가면 부담이 되어서 싫다는 분을 만납니다. 그래서 큰 교회에 가면 부담이 없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품위 유지비용의 부담’은 더 커집니다. 물론 뒷자리에서 아무도 모르게 지내면 상관없지만 조금이라도 성도들과 교제하며 지내려면 그런 부담을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큰 교회도 활력을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비전을 세우고 나가야 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입니다. 큰 교회 중에는 물량주의로 커진 교회도 꽤 있습니다. 그것은 그 동안 그만큼 부담을 많이 지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량주의로 커진 교회는 쉴 틈도 없이 물량을 쏟아 붓는 일을 계속 만들어냅니다. 쉴만하면 재정이 드는 일을 또 만들고 쉴만하면 재정이 드는 일을 또 만드니까 얼마나 부담이 됩니까? 그래서 한국 교회에서 돈 없는 사람이 큰 교회 중직으로 있는 것은 마치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것과 같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작은 교회는 부담이 있고, 큰 교회는 부담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교회가 비전을 세울 때, 그 비전이 건강한 비전이 되려면 2가지 전제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담임목사에게 필요한 것으로, 담임목사는 신앙의 활력과 영혼의 보람을 주는 비전을 세우되 성도의 형편을 살펴가며 분수에 맞게 적절한 비전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을 최대한 하되 성도의 부담은 최대한 줄여주려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담이 너무 크면 그 비전을 과감히 포기하거나 다음으로 미루는 믿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또 하나는 성도에게 필요한 것으로, 성도들은 적절한 사랑의 부담을 지려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중한 영혼이 되고, 그가 받은 은혜가 ‘값싼 은혜(cheap grace)’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사랑의 부담마저 회피하면 영혼이 가벼워지고, 인간관계가 가벼워지고, 인생이 가벼워지게 됩니다. 그러면 환난의 바람이 불 때 쉽게 날아가 버리고, 나를 붙들어줄 사람이 없게 되고, 하나님도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적절한 부담은 시련의 날에 영혼을 지켜줍니다. 나룻배는 바닥짐이 있어야 중심을 잡습니다. 요트가 바다의 엄청난 파도에 엎어졌다가 다시 원상회복되는 이유는 바닥에 무거운 바닥짐(ballast)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왜 무거운 바닥짐을 배 밑창에 까느냐? 그것이 없으면 배가 편하고 더 잘 나갈 텐데.”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바닥짐이 있어야 그 배는 중심을 잘 잡고, 특히 파도가 치는 날에 그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헌신은 영혼의 바닥짐과 같습니다. 주일에 늦잠도 못 자고 교회에 오는 것이 때로는 인생의 바닥짐처럼 부담이 됩니다. 그러나 그 부담스런 일이 인생의 어려움을 만날 때 큰 힘과 능력과 위로를 주고 거뜬히 그 어려움을 떨치고 일어서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부담을 지는 것을 오히려 기쁘게 생각하십시오. 어디에 가든지 자신의 의미를 살리고, 삶의 행복과 보람을 얻으려면 적절한 사랑의 부담을 져야 합니다. 그처럼 담임목사는 “어떻게 하면 성도들의 부담을 덜어줄까?”를 생각하고, 반대로 성도들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부담을 나누어질까?”를 생각한다면 그 교회가 얼마나 아름다운 교회가 되겠습니까? 우리 분당샛별교회는 그런 교회가 되어서 견고한 형제애를 나누고 동시에 영향력이 있는 삶을 살고, 그래서 영향력 있는 교회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 꿈을 품고 시도하십시오 > 마지막으로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헌신할 때 축복과 보상을 바라고 헌신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바라지 않아도 하나님은 헌신하는 자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그 소원도 기억해주십니다. 그래서 본문 4-5절 말씀처럼 그가 가진 소망을 결코 부끄럽지 않게 하실 것이고, 더 나아가 본문 6절 말씀처럼 성령 충만한 은혜와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이 있을 것입니다. 부족한 우리를 위해서도 십자가를 지신 사랑의 주님이 십자가를 지고 나가는 성도를 보면서 어떻게 외면하시겠습니까? 이제 당당하게 살고 당당하게 헌신하십시오. 예수 믿고 인물이 되고,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교회와 선교의 동역자가 되겠다는 꿈을 새롭게 가지십시오. 그런 희망을 가지면 결코 그 희망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본문 5절에서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이란 말을 공동번역에서는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믿음 안에서 희망을 가지면 그 희망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웅크린 상태에서 기지개를 펴고, 하나님 안에서 꿈과 희망을 새롭게 하십시오. 현재의 모습이 부족해도 희망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 교회는 작지만 지금 작지 않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네트영어로 한국 학생들을 국제적인 일꾼으로 키우는 비전을 가지고 있고, 미션퍼블릭에서 문서선교를 하고 있고, 성경 66권 전권의 전체 본문을 설교파일로 만드는 기독교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한국에서 기독교 선교연맹 소속 교회들이 많이 생겨날 텐데 그 교회들의 모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그 열매들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그때까지 묵묵히 인내하고 기도하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내십시오. 그런 거룩한 꿈을 가지고 일심으로 달려 나가면 하나님이 사업도 축복하시고, 자녀도 축복하시고, 가정과 교회도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며칠 전에 한 언론사 발행인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분은 그 동안 인터넷을 통해 저의 글을 많이 봤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식 인터뷰도 하고 방송도 내보내자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기분 상하지 않게 사양했습니다. “지금은 사양하겠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14년 후에 성경 전권 설교파일이 완성되면 그때는 꼭 하겠습니다.” 그러자 나중에는 저에게 수석 논설위원 자리를 몇 번이나 제의했습니다. 감사한 일이지만 그것도 사양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찬란한 꿈이 이뤄지기까지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릴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꿈을 가지고 시작한 일에 집중하십시오. 그리고 꿈을 향해 가는 길에 힘든 일이 있어도 결코 꿈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십시오. 영어에 “트라이엄프(triumph,승리)는 트라이(try,시도)를 해야 얻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조금 더 실천하고, 조금 더 행동하고, 조금 더 헌신하고, 조금 더 동참하고, 조금 더 시도하십시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과 일에 힘써 은혜의 동참을 하심으로 결국 예수 믿고 인물이 되는 꿈을 마침내 이루어내는 복된 분들이 되십시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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