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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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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125. 네 집 부엌에 묻힌 보물을 찾으라!
랍비 예켈의 아들 랍비 아이삭은 오랜 동안 몹시 가난하게 살았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프라하 왕궁으로 들어가는 다리 밑에 보물이 묻혀 있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같은 꿈을 세 번이나 연속적으로 생생하게 꾸고 난 랍비 아이삭은 프라하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왕궁으로 가는 다리는 밤낮으로 군대가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랍비 아이삭은 매일 다리에 나가 보물 파낼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마침내 그를 눈여겨보던 경비대장이 랍비 아이삭을 불러 세우고 친절한 말로 누구를 기다리느냐? 아니면 무엇을 찾느냐?고 물었습니다. 랍비 아이삭은 하는 수 없이 솔직하게 자기가 이 먼 곳까지 오게 된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경비대장은 껄껄껄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런 딱한 양반이 있나? 그래 그 꿈 때문에 이 먼 곳까지 왔단 말이요? 꿈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나도 전에 그 비슷한 꿈을 꾸었소. 그 꿈에 이르기를 크라코브 라는 마을에 사는 유대인 예켈의 아들 아이삭이란 사람 집 부엌 마당에 보물이 묻혀 있다는 것이었소. 나도 처음에는 꿈이 너무 생생해서 한 번 가볼까? 했으나 곧 어이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깨달았소. 유대인 이름 예켈이나 아이삭은 한국식으로 김씨나 이씨라는 말인데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요? 도데체 어느 김씨 어느 이씨의 집인 줄 어떻게 찾겠소? ”
랍비 아이삭은 속으로 크게 놀랐습니다. 자기가 바로 크라코브 출신의 예켈의 아들 아이삭이 아닌가! 랍비 아이삭은 집으로 돌아와 부엌 마당에서 큰 보물을 발견하고 그 돈으로 랍비 예켈의 아들 랍비 아이삭 기념 수도원을 지었습니다.
<이야기가 주는 의미>
오직 한 군데서만 찾을 수 있는 보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진귀한 보물로서 실존의 성취입니다. 이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곳은 바로 각자가 서 있는 제 자리입니다. 사람들은 실존의 성취를 맛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부족을 느끼고 세상적인 것이나 정신적인 것에서 그 어디선가 실존의 성취감을 얻으려고 애씁니다. 오직 제가 서 있는 그 자리만은 빼놓고 말입니다. 그러나 보물이 묻혀 있는 곳은 바로 그곳입니다.
인간 영혼의 가장 순수하고 맑은 실존의 성취는 우리가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상의 일들을 진지하게 만날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힘도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신비로움과 은밀히 연결되지 않는다면 본래 무력한 것입니다.
(마르틴 부버, 장익 역, 분도출판사, 1980, 46-51쪽)
랍비 예켈의 아들 랍비 아이삭은 오랜 동안 몹시 가난하게 살았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프라하 왕궁으로 들어가는 다리 밑에 보물이 묻혀 있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같은 꿈을 세 번이나 연속적으로 생생하게 꾸고 난 랍비 아이삭은 프라하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왕궁으로 가는 다리는 밤낮으로 군대가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랍비 아이삭은 매일 다리에 나가 보물 파낼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마침내 그를 눈여겨보던 경비대장이 랍비 아이삭을 불러 세우고 친절한 말로 누구를 기다리느냐? 아니면 무엇을 찾느냐?고 물었습니다. 랍비 아이삭은 하는 수 없이 솔직하게 자기가 이 먼 곳까지 오게 된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경비대장은 껄껄껄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런 딱한 양반이 있나? 그래 그 꿈 때문에 이 먼 곳까지 왔단 말이요? 꿈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나도 전에 그 비슷한 꿈을 꾸었소. 그 꿈에 이르기를 크라코브 라는 마을에 사는 유대인 예켈의 아들 아이삭이란 사람 집 부엌 마당에 보물이 묻혀 있다는 것이었소. 나도 처음에는 꿈이 너무 생생해서 한 번 가볼까? 했으나 곧 어이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깨달았소. 유대인 이름 예켈이나 아이삭은 한국식으로 김씨나 이씨라는 말인데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요? 도데체 어느 김씨 어느 이씨의 집인 줄 어떻게 찾겠소? ”
랍비 아이삭은 속으로 크게 놀랐습니다. 자기가 바로 크라코브 출신의 예켈의 아들 아이삭이 아닌가! 랍비 아이삭은 집으로 돌아와 부엌 마당에서 큰 보물을 발견하고 그 돈으로 랍비 예켈의 아들 랍비 아이삭 기념 수도원을 지었습니다.
<이야기가 주는 의미>
오직 한 군데서만 찾을 수 있는 보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진귀한 보물로서 실존의 성취입니다. 이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곳은 바로 각자가 서 있는 제 자리입니다. 사람들은 실존의 성취를 맛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부족을 느끼고 세상적인 것이나 정신적인 것에서 그 어디선가 실존의 성취감을 얻으려고 애씁니다. 오직 제가 서 있는 그 자리만은 빼놓고 말입니다. 그러나 보물이 묻혀 있는 곳은 바로 그곳입니다.
인간 영혼의 가장 순수하고 맑은 실존의 성취는 우리가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상의 일들을 진지하게 만날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힘도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신비로움과 은밀히 연결되지 않는다면 본래 무력한 것입니다.
(마르틴 부버, 장익 역, 분도출판사, 1980, 46-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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