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요즘 읽은 책] 보는 것마다 당신

해바라기 이인숙............... 조회 수 2279 추천 수 0 2009.12.04 14:48:17
.........
[보는 것마다 당신]
지은이 - 이현주
만든곳 - 샨티

"모든 이야기 속에는 전하고자 하는 진짜 이야기가 있다.
그것을 찾아나서는 순간 누구나 기도하는 사람이 된다."
이 책의 표지에 적혀 있는 글귀입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또는 숨겨졌던 짧은 우화들을
찾아내어 적었고 그 이야기를 읽고 깨닫게 된 개인적인 기도글을 실은 책입니다.
집중하여 읽으면 한시간여만에 읽을수 있습니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긴 여운이 마음가운데 남게 되네요.
책을 읽으며 무언가를 깨달을 때에는 그 즐거움과 기쁨이 더합니다. 단지 깨닫고 말면 그뿐이지만
내 안에 좋은 양식으로 차곡차곡 채워져서 살아가는 작은 순간마다 나를 나되게 하는 양분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 책에 있는 이야기와 기도를 한편 올립니다.

<진실도 말고 정의도 말고 오직 사랑으로>
천지 창조가 거의 끝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당신이 지으신 세계를 이해하고 찬탄할 피조물인 사람을, 다른 모든 생물들처럼
땅에서 나왔으면서 동시에 당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만들겠다고 선언하셨다.
"저들로 하여금 이성과 지성과 이해력을 갖추게 하리라."
그때 '진실' 이 하나님께 나아와,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했다.
"오, 하나님, 그가 거짓말로 저와 남을 속일 것입니다. 사람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이 거짓과 속임수로 시끄러울 터이니 그를 만들지
마십시오."
이어서 '정의' 가 아뢰었다.
"주님, 그가 세상의 질서와 조화를 어질러놓을 겁니다. 그들이 전쟁을 일으킬까 두렵습니다. 만들지 마십시오."
이렇게 '진실' 과 '정의' 가 사람을 만들지 말라고 탄원할 때, 한쪽에서 '사랑' 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사랑하올 하나님, 그들이 당신을 닮았다면 서로 사랑할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의 거룩하신 영으로 충만하여, 병든 이를 보살피고
외로운 이를 위로하고 집 없는 이에게 쉴 곳을 마련해 줄 겁니다. 그런 모습은 당신께 영광만을 안겨 드리겠지요."
하나님은 사랑의 속삭임을 들으셨고, 그래서 결국 사람을 빚어 만드셨다.
=======================================================
오, 주님 제 인생의 마지막 말이 "사랑으로 사랑했노라" 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살아가는 동안, 거짓과 어리석음과 두려움으로 저지른 잘못이 아무리 크다 하여도,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만큼 눈부신 사랑으로 저의 마지막 순간을 장식하고 싶습니다.
진실도 말고, 정의도 말고, 오직 사랑으로 저의 생애를 마무리하게 도와주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7 예배모임 [주일예배] 하나님의 시험 [1] 최용우 2010-06-13 2556
1006 해바라기 아까시꽃 향기 가득 해바라기 2010-05-20 2117
1005 해바라기 감기 때문에 file [1] 이인숙 2010-05-11 1938
1004 1 일풍경 [10대기도10] 100대 높은산을 모두 오르게하소서.(2023.6월까지상황) 최용우 2010-04-08 818
1003 1 일풍경 [10대기도9] 동네 이장을 꼭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최용우 2010-04-08 430
1002 1 일풍경 [10대기도8] 개그맨이 되어 방송에 출연하게하여 주시옵소서. 최용우 2010-04-08 431
1001 1 일풍경 [10대기도7] 하루3시간 기도의 거장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최용우 2010-04-08 505
1000 1 일풍경 [10대기도6] 영계에 속한 글을 쓰게하여 주시옵소서 최용우 2010-04-08 438
999 1 일풍경 [10대기도5] 한국기독교 150년 대표할 책을 쓰게하여주시옵소서. 최용우 2010-04-08 469
998 1 일풍경 [10대기도4] 백만권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5권을 쓰게하여주시옵소서. 최용우 2010-04-08 429
997 1 일풍경 [10대기도3] 100권 이상의 책을 쓰겠습니다. 2023년 현재70권 최용우 2010-04-08 500
996 1 일풍경 [10대기도2] 매일한편씩 10000편의 글을 쓰게 해 주시옵소서. -2023년6월 현재 7534 최용우 2010-04-08 501
995 1 일풍경 [10대기도1] 기독교피정숨터를 설립하게하여 주시옵소서 file 최용우 2010-04-08 472
994 해바라기 태백산에 가다 이인숙 2010-02-08 1677
993 최밝은달 백암산 등산일기 [2] 최밝은 2010-01-17 2030
992 해바라기 드러워요! 이인숙 2010-01-11 1914
991 해바라기 감사찾기의 달 이인숙 2009-12-19 1937
990 해바라기 [일상속에서] 올 겨울 따뜻하게 이인숙 2009-12-07 1970
» 해바라기 [요즘 읽은 책] 보는 것마다 당신 이인숙 2009-12-04 2279
988 해바라기 세상에 속지도 말고 속이지도 말고 file 해바라기 2009-11-30 2028
987 해바라기 창고 대 방출? file 이인숙 2009-11-27 2949
986 해바라기 [이인숙말씀묵상74]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1] 이인숙 2009-11-19 2470
985 해바라기 추워지니 file 해바라기 2009-11-16 1910
984 해바라기 감사한 사랑 file [1] 이인숙 2009-11-01 2059
983 최좋은해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오다 file [3] 최좋은 2009-09-20 4014
982 해바라기 [요즘읽은책] 마귀 그놈 이인숙 2009-07-25 1899
981 해바라기 [요즘읽은책] 그 남자가 원하는 여자 그 여자가 원하는 남자 이인숙 2009-07-15 2364
980 해바라기 친구야! 이인숙 2009-07-14 1896
979 샬롬샬롬 이진우 선교사님- 6월 선교편지 입니다. file 이진우 목사 2009-07-04 2183
978 해바라기 [드리고 싶은 글] 내가 만일 이인숙 2009-06-24 2124
977 해바라기 [요즘읽는책] 뻐꾸기 알을 품지 말라 이인숙 2009-06-20 2314
976 해바라기 장날 꽈배기빵 file [1] 이인숙 2009-06-17 2205
975 해바라기 청소 잘하기 이인숙 2009-06-06 2155
974 해바라기 닭털은 바람에 날리고 [1] 이인숙 2009-06-04 1823
973 해바라기 수련활동 이인숙 2009-06-04 238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