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량 운동(계 11:1~2)
두 증인(계 11:3~4)
요한계시록 11장 3절에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라고 하였다. 11장 4절에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라고 하였다. 누구인가?
1. 잘못된 해석
1) 에녹과 엘리야라고 하는 해석이다. 에녹과 엘리야 두 사람은 모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승천하였다. 저들이 하늘로 승천한 사실은 두 증인의 승천을 의미한다고 해석하였다(계 11:12).
2) 모세와 엘리야라고 하는 해석이다. 모세와 엘리야는 능력의 사람들이었다. 모세는 바로 앞에서 물이 피가 되게 하였다. 그리고 여러 재앙으로 애굽의 바로 왕을 쳤다. 마침내 항복을 받아 내고 출애굽 운동에 성공을 하였다. 엘리야는 아합 임금 앞에서 기도하여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게 하고 비가 쏟아지는 결과를 낳았다. 그래서 모든 백성들이 엘리야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저들은 모두 죄악의 시대에 살면서 최선의 은총을 입고 살았기 때문에 여기 두 증인은 모세와 엘리야라고 해석한다(계 11:6).
3) 율법과 선지자라고 하는 해석이다. 율법은 모세의 글이고, 선지서는 예언의 글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이라는 해석이다.
4) 구약과 신약이라는 해석이다. 곧, 성경이 두 증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계시이고, 증인은 그 계시에 대한 증거자인 것이다.
5) 기타 사이비 이단들은 두 증인이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교회사 중에 이런 오만을 범하는 자들이 종종 있다. 능력과 권세를 행하는 특정한 자기 자신을 지칭함이라고 한다.
2. 바른 해석
1)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 사자들을 의미함이다. 요한계시록 11장 3절에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라고 하였다. 여기 ‘두 증인’(h`` du,o ma,rtuj)은 ‘두 증인들’이라고 하는 복수이다. ‘내가’라고 함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이름이다. 그가 그의 증인들에게 권세를 주신다 함은 그의 증거 단체인 교회와 교회의 사자들에게 능력을 입혀 주신다는 말이다. 여기 두 증인이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 사자들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1) 마태복음 16장 18절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였다. 여기 ‘내가…내 교회를 세운다’라고 함은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함과 같은 의미로 상통한다. 교회는 주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것은 바로 주님 자신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2) 마태복음 10장 1절이다.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권능을 주시니라」고 하였다. 여기에 주님께서 그의 증인들에게 권능을 주셨다고 하였다. 이것은 바로 요한계시록 11장 3절과 6절에 주님께서 두 증인에게 주신 권세이다. (3) 사도행전 1장 8절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였다. 여기 증인(ma,rtuj)은 요한계시록 11장 3절에 나오는 증인이다. 이 증인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우주적인 예수의 증인이 되리라고 하였다. (4) 누가복음 10장 1절이다. 「이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라고 하였다. 여기에 둘씩둘씩 전도인을 파송시킨 것은 증거의 수였다. (5) 신명기 19장 15절이다. 「사람이 아무 악이든지 무릇 범한 죄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라고 하였다. 마태복음 18장 16절에도 형제에게 범죄로 송사 사건이 일어날 경우에는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고 하였다. 이런 경우 ‘두 증인’은 책임 있는 증거자이다. (6) 마태복음 18장 20절이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였다. 이것은 교회 성립의 수이다. (7) 요한계시록 11장 3~6절이다. 두 증인의 사역이 곧 교회가 행하는 사역임을 볼 때 이것은 교회나 사자들을 의미하였다. 두 증인이 예언을 하고(말씀 전파,) 회개를 하고(굵은 베옷을 입음), 기도를 하고, 최후 순교를 하는 사역들을 볼 때 바로 두 증인은 교회와 그 사자들이 분명하다.
2) 두 감람나무이다. 요한계시록 11장 4절에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라고 하였다. 여기 ‘두 감람나무’(ai` du,o evlai,a)는 ‘그 두 감람나무’로 역시 교회와 그 사자들을 의미한다. ‘이는’(ou-toi,)이라고 함은 ‘이들은’(These)으로, 바로 두 감람나무를 의미함인데, 그것은 앞에 나오는 두 증인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스가랴 4장에는 순금 등대가 나온다. 그 등대 곁에는 두 감람나무가 있다. 그것은 「기름 발리운 자둘」(슥 4:14)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두 지도자를 의미하였다. 저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 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였다. 그것은 빛을 발하는 성령의 교회를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3) 두 촛대이다. 요한계시록 11장 4절이 또 말하기를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이니…」라고 하였다. 여기 ‘두 촛대’(ai` du,o lucni,a)는 ‘그 두 촛대’로서 역시 교회를 의미하였다.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서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고 하였다.
4) 두 선지자이다. 요한계시록 11장 10절에는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라고 하였다. 이것도 참된 교회와 그 사자들을 의미하였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1,260일을 예언하는 사명을 가진 선지자적(的) 단체이기 때문이다(계 11:13). 우리는 지금까지 두 증인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두 증인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참된 교회와 그 사자들이라고 못 박았다. 이 두 증인은 주님이 친히 세웠고 주님이 친히 권능을 주셨다. 저들은 보고들은 사실을 역사의 무대에서 증거할 책임적인 존재들인 것이다. 그 증거는 죽기까지이다. 순교적 증거이다. 그러므로 ‘두 증인’=‘두 감람나무’=‘두 촛대’=‘두 선지자’=‘교회와 사자들’인 것이다. 저들은 주님 자신의 증인이다. 그래서 성경은 「나의 두 증인」(계 11:3)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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