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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증인의 최후 승리

요한계시 석원태 목사............... 조회 수 1865 추천 수 0 2009.12.21 21:29:19
.........
성경본문 : 계11:11-14 
설교자 : 석원태 목사 
참고 : 경향교회 http://www.ghpc.or.kr/ 
2007' 경향의 강단 요한계시록강해(77)

"두 증인의 증거 사역(3)(계 11:11-14)"
-두 증인의 최후 승리-
요한계시록 11장 11~14절
석원태 목사

시체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 시체는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는 큰 성길에서 죽임을 당하여 뒹굴고 있던 시체였다. 바로 두 증인, 두 선지자, 두 감람나무, 두 촛대의 시체들이다. 저들은 큰 성길 가운데서 다시 두 발로 우뚝 일어서게 되었다. 실로 놀라운 장관이 아닌가?

  1) 언제 승리하는가?

  요한계시록 11장 11절에 「…삼일 반 후에」라고 하였다. 삼일 반 후에 최후 승리가 온다고 하였다. 여기 ‘삼일 반 후’는 지상 교회의 마지막 환난이 끝나는 시기이다. 그것은 곧 예수께서 재림하는 시간이다.
  그렇다면 최후 심판과 함께 전개되는 새 하늘, 새 땅의 출현이 실현되는 때이다. 이것을 볼 때 역사는 유한하고, 교회 박해도 그 끝 날이 있다는 사실이다. 지상의 전투 교회는 그 최후 승리를 내다보고 온갖 고통의 박해와 죽음을 감수하고 항쟁하며, 복음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승리의 미래를 갖고 있는 자, 그는 오늘의 고난을 감수하는 인내의 관문을 잘 통과하는 자이다. 삼일 반 후에 반드시 승리가 오고 있다. 그러므로 신자는 항상 끝날의 승리를 내다보면서 현실을 대처한다.

  2) 승리 내용이 무엇인가?

  (1) 부활이다.

  요한계시록 11장 11절 중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 하더라」고 하였다.
  이것은 마치 우리 주님께서 죽은 지 삼일 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셨듯이 그의 백성(두 선지자)들도 그렇게 부활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부활은 생명의 부활이다. 육신의 부활이다. 완전한 부활이다. 영원한 부활이다. 죄와 사망에서 자유하고, 해방하는 부활이다. 그것은 둘째 부활이다(계 20:5). 현재 지상에서의 신자는 영적 부활을 하고 있다. 이것은 첫째 부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는 자가 살아나리라고 하였다(요 5:25). 이 첫 번째 부활에 참예한 자들은 이 극한 세상의 환난 중에도 왕 노릇하는 권세를 행사하고 있다. 말씀과 성령과 기도와 회개운동으로 왕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첫째 부활에 참예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다(계 20:6).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미움을 당하고, 배척을 당하고, 잡히고, 심문을 당하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던 이 세상에서 왕으로 왕 노릇하면서 세상을 통과하듯이 그의 증인(교회)들은 비록 세상 큰 성길에서 죽음을 당하는 최후까지 땅에서도 왕 노릇하면서 살아갔다.
  이러한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가 없었던 자들이다(히 11:38). 저희는 믿음으로 이 세상에서 저들의 삶을 승리로 이끌었던 훌륭한 세기의 왕자들이었다. 그러한 저들의 힘은 부활의 생명 때문이다.
  이제 삼일 반 후에 저들은 둘째 부활을 하게 된다. 이는 육신까지 다시 사는 부활이다. 그것은 신령한 몸으로 죄와 상관없이 다시 사는 부활이다. 영화된 부활이다. 그것은 순식간에 홀연히 일어난 변화이다(고전 15:44, 51~53). 먼저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그 다음에 살아남은 자들이 변화하여 영광 중에서 주를 영접할 것이다(고전 15:23, 살전 4:15).

  (2) 승천이다.

  요한계시록 11장 12절에서 다시 말하기를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라고 하였다.
  이 말은 또 일회적인 사건을 의미한다. 한번 올라감으로 다시는 반복이 없는 영원한 상태를 뜻함이다. 그 승천의 장소는 하늘이다. 분명한 해방이 있는 곳으로 움직였다. 땅에서 죽임을 받아 다시 부활한 하늘의 백성은 이제 다시는 이 세상에서 살지 않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전투 교회는 끝나고 승리 교회, 곧 천상 교회가 시작된다.

  3) 승리의 요인은 무엇인가?

  하늘의 생기와 음성이다. 곧 초자연적 역사이다. 요한계시록 11장 11절에 부활은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라고 하였다. 바로 이 생기는 생령이요, 생명의 영이요, 생명의 기운이다. 그것은 아담을 창조하실 때 불어 넣으신 하나님의 기운이다(창 2:7, 6:17, 겔 37:10).
  요한계시록 11장 12절의 승천도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고 하였다. 바로 그 음성도 객관 세계로부터 들려 온 초자연적인 영음이다.
  고린도전서 15장 52절에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 하였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 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교회의 승리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권능에 있다.
  인간 창조가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였다(성부). 죄로 타락한 인간 구속이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였다(성자). 또한 교회 탄생이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였다(성령). 이 교회의 진행과 완성도 하나님 자신의 초자연적 역사였다.
  언제나 교회의 승리는 확정되어 있는 것이다. 생기(하나님의 기운)와 음성(하나님의 계시)만이 교회 승리의 비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미 승리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4) 승리는 공개적이다.

  요한계시록 11장 11절 중에, 죽은 사람(시체)들이 하나님의 기운을 받아 두 발로 일어날 때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였더라」고 하였다. 요한계시록 11장 12절에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고 하였다.
  이것은 마치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와 꼭 같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심이 공개적이었다. 그의 사심이 공개적이었다. 다 드러내어 놓고 말하고, 살고, 행동하였다. 죽으실 때에도 십자가에 높이 달려 죽으셨다. 부활하신 사건 또한 공개적이었다. 승천이 공개적이요, 성령 강림과 교회 탄생이 공개적이었다. 결코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과 교회 운동은 한 쪽 구석에서 되어진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만인 공지(公知)의 사건이요, 사실이었다.
  과연 그의 증인들의 생애가 그러하였다. 저들은 큰 역사의 성길(소돔·애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 큰 성길에서 모든 사람이 조소를 받으면서 죽기까지 하였다. 심지어 저들은 시체마저도 비밀이 될 수 없이 공개적인 수모를 받았다.
  그렇다면 이제 저들의 승리가 비밀이 될 수 없다. 저들은 역사의 거리에서 벌떡 두 발로 일어섰고, 많은 사람이 보는 데서 하늘로 올라갔다. 시체가 움직였고 하늘로 옮겨졌다.
  요한계시록 1장 7절에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리하리라 아멘」이라고 하였다.
  빛은 어둠 앞에 결코 비밀이 될 수가 없다.

  5) 교회의 승리는 곧 이 세상의 심판(종말)을 의미한다.

  요한계시록 11장 13절에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고 하였다.
  여기 ‘그 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시인 것이다. ‘큰 지진이 난다’함은 이미 요한계시록 6장 12절에서 살펴보았다. 그것은 예수 재림 시에 심판과 관계되는 한 사건이지만, 마지막 심판 날에는 지진으로만 죽는 것은 아니다.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사람 7천 인이 죽는다 함은 여자(如字)적으로 풀 것이 아니다. 여기 10이라는 수는 많은 수의 상징이고 7은 완전수의 상징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예수 재림과 함께 이 세상의 불택자에게 임할 하나님의 완전한 심판을 예고하는 뜻이겠다. 멸망 받을 자는 지진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다른 경우에도 멸망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성경 표현은 불신자, 곧 큰 성길의 주역들에게 이제 그 운명적인 종말이 왔다고 하는 사실을 알려 주는 것이다.
  지진에 의하여 죽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말은 신앙과 회개에 의한 영광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엄위로운 심판을 두려워한 나머지 공포 속에서 발한 불안의 표시이다. 느부갓네살도 이런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단 2:47, 3:28, 4:1~3, 4:34, 4:37). 그러나 결코 그가 회개한 것은 아니다
  불택자는 두려워하지만 결코 회개하지는 않는다(계 6:15~17, 9:20 ~21, 16:9~11). 저들은 경고의 나팔 소리에 회개할 줄 몰랐다. 오히려 두 증인의 증거를 배척하였다. 죽였다. 이제 불가불 최후 심판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둘째 화는(계 9:13~19)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계 11:14)라고 하였다.
  교회가 최후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날, 이 세상은 마지막 심판을 받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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